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은 10월 13일(금)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K-문학의 확산: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이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 아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나라 안팎에서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루는 문학 자료를 총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며 전시 및 교육 체험기능을 수행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부지가 확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8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로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큰 난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과정에 착수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의 숙의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