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에서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2023 가을 백제문화 특별전 《강鐵(철)백제- 철, 강한 나라를 만들다》를 12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지금은 녹슬고 작은 조각들로 흩어져 있지만, 철로 만든 무기와 농기구에는 강한 나라를 이루고자 했던 백제의 꿈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철의 생산과 유통을 한성기 백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전시는 ▶1부 ▶2부 ▶3부 ▶4부 로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등을 아우르는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돼 청년들이 꿈을 일구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여군과 지난 7일 청년 공예인을 양성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미래 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굴유적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무크선도대학 15개교, 교양강좌 2개
문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키워줄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래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린다. 문화재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개관 10주년과 인공지능관 개관을 맞아 3월 15일부터 과학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재청,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문화재청은 (사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 기술과 제품을 잇따라 복원에 성공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조선 후기 천문시계인 ‘혼천시계(통천의)’의 복원에 성공했다. 문화재청은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나성 성벽의 축성공법을 확인하고 1월 4일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1월 고대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실시하고, 그 과정을 문화재청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에 앞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8월 목조건축물의 단청, 괘불, 사찰 벽화 등에
전통문화의 진수를 배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체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단청문양, 단청별화, 전통전각, 디자인전각, 배첩족자, 배첩장정 등 전통 건축 관련 기술의 진수를 배워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8월 25일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다. 한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고고학, 역사학, 보존과학, 금속 관련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철 캠프를 연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노명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중원문화의 새로운 이해’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중원을 연구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들과 지역 연구단체들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고대 중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중원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행사 1부는 ‘중원지역의 정체성 형성과 전개’라는 주제로 ▲중원의 옛 유물과 유적(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중원의 등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대궁와 종묘, 조선왕릉과 세종대왕릉(영릉 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은 5월 5일에 어린이(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6학년 이하)를 동반한 가족 2인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이며 대체 공휴일인 5월 6일에도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5월 5일 일요일 정오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궁
고고학과 미술사학, 건축문화재와 문화재 안전방재, 그리고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등 연구 과제를 담당한 연구자들이 직접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가는 문화재 연구 성과 보고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 2018년에 거둔 우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전문분야로 어렵게만 느껴온 문화재 연구 분야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보고회에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도에
충주 탄금대(명승 제 42호)의 남쪽 경사면 구릉지에서 3~4세기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 9기가 발굴되었다. 이는 백제의 제철기술사를 복원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울산, 양양과 더불어 국내 3대 철광산지로 손꼽히는 충주 일원을 중심으로,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진행해왔다.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은 올해까지 3년간 약 600m² 면적에서 총 20기의 제련로가 발견되어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최대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제련로는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문화재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충북 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전남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가 열린다.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노름마치와 부채 들고 연희바람’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과 백성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펼치는 광대 선발전을 주제로 한 전통연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어린이들에게 전통연희에 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 당일 정오부터 야외 마당 행사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