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발발한 첫해 9.28 서울수복 당시까지 서울특별시 납북자 4,616명의 명부가 복원되어 일반에 공개된다.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관이 소장한 유물 ‘서울특별시 피해자 명부’를 복원해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한다.서울특별시 피해자 명부는 1950년 12월 1일 대한민국 정부(당시 공보처 통계국)가 조사해 발표한 최초의 납북자 명부이다. 북한이 서울을 점령한 6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객과적 자료로 가치가 매우 높다.해당 명부는 안재홍, 조소앙, 손진태 등
6.25전쟁 당시 납북된 사람들은 어떤 직업에 종사했을까? 왜 이들을 북으로 끌고 간 걸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950년, 직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관 연계 교육의 하나로, 6.25 전쟁 당시 납북자들의 직업을 살펴보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4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4회(매달 2~3회, 매회 2시간, 회당 30여 명 규모로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