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한 한복패션쇼가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이 한복패션쇼는 주미대한민국 대사관(조현동 대사)이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및 대한민국 국경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9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 있는 케네디센터에서 축하공연에 이어 열렸다.이 행사에는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빌헤거티 연방상원의원(공화·테네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정계와 재계 인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경축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대일항쟁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되찾고자 무력 항쟁을 펼치던 때, 한글학자였던 주시경 이극로 김두봉 최현배 등이 정음이나 언문에 지나지 않던 우리글을 되살리고 지켜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먼저 우리글의 명칭을 ‘한글’이라고 처음 만든 주시경 선생을 만나보자.주시경 선생이 한글을 통한 언어 민족주의와 한글 대중화를 위해 1914년 7월 27일 평생을 헌신
세계 각국의 생일은 건국이란 개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국기념일 또는 건국절에 따르는 기념일이 있는 나라는 일본(건국기념일)과 우리나라(개천절)뿐이다. 호주도 건국기념일이 있다. 1788년 영국의 필립 함장이 영국의 죄수들, 해병대 병사들과 그의 가족 등 2천여 명을 태우고 잭슨 항에 도착한 1월 26일이다. 그러나 주마다 개념도 명칭도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