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통해 기계장치의 도움없이 원시어업형태를 유지해 온 해녀어업과 돌미역 채취어업이 중요어업유산으로 재조명됐다. 제주해녀어업은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됐고, 진도‧신안 돌미역 채취어업은 최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지난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지
원격근무가 확산하고 일과 삶의 질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노트북만 들고 휴가지로 떠나 원격으로 근무한 후 인근에서 곧장 휴양 체험을 하는 일명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유연근무를 뜻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 중 3박 4일간 워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선정하고, 8월 1일부터 워케이션 참가자와 참가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선정 지역 중 인천 포내와 포항 창바우, 제주 사계 3개소는 7월 17일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여행에 적합한 나들이 명소가 다양하게 추천됐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농경문화마을’ 3곳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해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8일 경남 울진과 울릉지역에서 뗏목을 이용해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하는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2015년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중방렴어업을 지정하면서 시작된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인들이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뜻한다. 2016년 신안 갯벌 천일염업, 2017년 완도 자주식 김양식어업, 2018년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 202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하동ㆍ광양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하기 위해 1월 31일(금) 신청서를 제출한다.‘세계중요농업유산’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 임업 등 포함),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어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2019년까지 21개국 57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등재되었다.우리나라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하동 전통차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