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우리 작물이 고혈압과 알레르기,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효능을 갖고 있음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가공식품을 만들 때 항고혈압 활성을 높게 하는 최적의 잡곡 혼합 비율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비자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천식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또 흑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쪄서 말린(증숙) 도라지가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가
코로나19 치료제 1위 후보 약물인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의 최대 걸림돌인 낮은 흡수율 문제를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결했다.코로나 사태 이후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치료용 후보약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위 등 내장에서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 약의 특성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효과가 뛰어남에도 국내외 제약사들이 경구제보다는 주로 주사제 개발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해, 이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약물을 개발
국내 기업인 대웅제약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8일 1차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18건, 백신 2건 총 20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현재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임상 1상으로는 치료제 4건, 백신 2건이 진행 중이고 2상은 치료제 8건, 3상으로는 치료제 2건이 진행 중이고 2건은 종료되었다. 연구자에 의한 임상시험은 치료제 8건은 4건이 진행 중이며 4건이 종료되었다.대웅제약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