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3월 1일(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독립선언’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한다.오후 12시부터는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극단 ‘청명’ 난타 공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 ▲‘K-타이거즈’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의 유해가 4월 10일(월) 고국산천으로 봉환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에서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됐다.국가보훈처는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모시고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출발, 1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천공항 들어온 여객기에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을 비롯해 이희경, 나용균 독립유공자가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애국지사 이희경(1968년 독립장)·나용균(1990년 애국장)·황기환(1995년 애국장)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다.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들 이희경·나용균·황기환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
안필립 선생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이었다. 선생은 1938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본의 한국 침략을 비판하는 연설을 하고, 1940년 10월 한국광복군 창설 축하식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한미친우회를 관리하였다.1942년 3월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주관한 ‘한국일’ 행사에서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하였다. 선생이 독립운동에 나선 1938년은, 아버지 안창호가 머나먼 고국에서 기나긴 옥고 끝에 숨을 거둔 해였다.선생은 태평양전쟁기에 미군에 징집되어 참전하였고, 미국 헐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한 최초의 아시아계로도 기억된다.
외교부 외교사료관은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3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항일독립 외교활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는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BnF),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소장자료와 전직 공관장, 한국사 연구학자의 기증자료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활동 관련 기록물, 사진, 언론기사 24점을 전시한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임시정부 한국대표로 참석한 우사(尤史) 김규식 선생(임시정부 외무총장)이 프랑스 교육부의 로베르 브뤼셀 국장에게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송헌주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선생은 경기도 고양군(현 서울 마포구)에서 태어났다. 1890년대 후반 관립 영어학교를 졸업했다. 1903년경 하와이로 이주했다. 1906년경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했다. 1907년 6월 헤이그 특사의 통역 임무를 맡아 5개월 동안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광복 66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한국독립운동을 도운 외국인을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지금까지 한국독립운동을 도운 외국인을 개별적으로 소개한 경우는 있었지만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유럽 등 국가와 지역별로 종합하여 발표되는 것은 처음이다.심포지엄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일본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