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지역의 향토 특산품을 맛보며 가을의 정취와 고향의 정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대에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펼친다.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남 함양 천년의 숲 ‘상림’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3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북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싸게 공급하는 서울과 지역, 농어민과 소비자 상생 특별전을 전개한다.서울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상생상회(매장 및 온라인), 11번가(온라인), 현대백화점(매장)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는 지하철 3호선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 영광, 제주 등 8개 지역 77개 업체가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참여하는 설 특별전을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개한다.영광 굴비, 상주곶감, 청양
추석이 다가오면서 올 추석선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HSP라이프는 HSP몰에 황칠나무를 활용한 추석 특선 상품을 내놓았다.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활엽수로, 학명은 ‘덴드로파낙스 모비페(Dendropanax morbifera Lev.)’이다. 그리스어로 ‘덴드로(Dendro)’는 나무, ‘파낙스(panax)’는 만병통치라는 의미로, ‘만병통치의 인삼나무’이라는 뜻이다.세계적인 항노화 연구의 권위자인 윌리엄 앨드류스 박사는 황칠나무에서 텔로미어의 노화를 억제하는 텔로머라아제를 활성화할 수
제 25회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8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열린다.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명원 세계 차 박람회'는 우리 차와 차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차 문화콘텐츠와 상품 디자인을 소개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보성과 하동ㆍ장흥 등 우리나라 차 생산지에서 마련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차, 허브, 꽃차 등을 혼합한 K-REA블랜 대회와 세계명차품평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
무더위 속에서 원기와 입맛을 깨워주는 제철 한식디저트와 약선차로 면역력을 강화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해보자.서울시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선차와 한식디저트를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참여자 240명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총 2개 과정으로 27일과 28일에는 아이스월병과 양갱, 장미코디얼, 키위레몬청 등 제철 한식디저트 교육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연꽃차, 칡꽃차 등 여름 약선차 배우기, 30일에는 구기자차, 황국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면역증진과 특히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약용식물 등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다수의 논문 등을 통해 면역증진과 호흡기질환의 회복과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확인된 12가지 약용식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감초는 폐를 촉촉하게 하고 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열기를 풀어주고 해독기능과 면역기능 강화작용을 한다. 박하는 인후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진정시키며 풍열의 독을 발산하고 해소한다.귤나무 열매껍질인 진피는 열기를 식히고 습기를 말리는 청혈조습淸血燥濕효과가 있고 진피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인삼 등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면역력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들을 인식하고 제거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 그 중 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15일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약초로 맥문동·구기자·갯기름나물을 추천한다고 10월 10일 밝혔다. ▲맥문동 쌀밥=맥문동은 한방에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데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다.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력이 있는 청심환에도 맥문동이 들어갈 정도로 강심작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밥을 지을 때 맥문동을 함께 넣으면 수험생의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맥문동 쌀밥은 30분 이상 불린 백미에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넣어주면 영양이 우러난다. ▲구기자 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맛과 향으로 감각을 깨우는 약초 차를 제안한다. 농촌진흥청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를 추천하고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오미자는 다섯 가지 독특한 맛과 고유의 색, 향이 감각을 자극하여 음료로 인기가 높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간 기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마시면 좋다. 씨와 과육에 함유된 쉬잔드린이나 시트랄 등의 성분은 항산화, 항암, 노화 억제, 항암, 스트레스성 궤양 억제 등에 도움을 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산 구기자추출물이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임상연구를 통해 최근 밝혔다.구기자는 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Mill.) 또는 영하구기(Lycium barbarum L.)의 열매로, 색이 붉고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 달콤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고, 예로부터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로 알려져 차로 즐겨 마셔왔다. 연구진은 구기자가 체내 지질대사와 항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혈중 지질수치가 높은 30세 이상 성인 54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연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