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5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조도·호도(경남 남해군),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곳이다.서해바다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교동도(인천 강화군)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가 가득한 섬이다. 가을을 맞아 DMZ 평화i랜드(평화아이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가 열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낙조가 아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전쟁의 상흔, 분단의 아픔을 담은 흔적들, 오랜 역사를 담은 유적 등을 만날 수 있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다시 열린다.정부는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까지 강화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총 11개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8월 23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한국관광공사 ‘평화의길’누리집에서 참가 희망일 21일 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전 노선에 대해 무단 예약취소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5월 28일(토)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천편을 진행한다.이번 탐방은 올해 첫 인문학 탐방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함께 인천 강화도, 교동도로 떠난다."오감으로 만나는 유배문학"을 주제로 하는 인천 탐방은 '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여 연산군과 광해군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교동향교 등 강화도와 교동도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본다.대몽항쟁기에 강화도는
강화나들길 9코스 ‘다을새길’을 걷다 보면 왕족의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교동도에서 연산군 유배지를 지나게 된다.조선시대 성종의 적장자로 태어나 왕으로 살았으나, 폭군으로 오명을 남기고 결국 폐위되어 강화 교동도에 가시가 무성한 탱자나무 울타리 안 작은 초막에 갇혀 세상을 마감한 연산군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연산군 유배지로 향하는 길은 지금 한창 공사 중이어서 접근이 어려웠다. 도착해보니 작은 초막은 홀로 지내기에도 버겁게 작아 보였고, 마당 한켠에는 한양에서부터 그를 실어 왔을 함거(죄인을 수송하던 수레)를 재현해 놓았다.처마 아래
우리나라 가을을 상징하는 색은 아마도 황금빛일 것이다.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는 강화도의 황금들녘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장마철이 끝나면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 ‘집콕’생활이 길었던 탓에 자연 속에서 마음껏 숨을 쉬어보고자 국내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인파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러나 자칫 밀집하게 되면 여행지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생긴다.이럴 때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주목해보자.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대전 한밭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섬에서 나홀로 또는 가족, 친구 단위로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체험을 즐기는 언택트 힐링여행 코스가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국민의 코로나19 피로감을 치유함과 동시에 경영위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될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 발표했다.지난 6월 국가관광전략회의 ‘관광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수립을 위해 실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여행 동향 조사’에서 방역지침을 지키면 국내여행은 안전하다는 의견이 68.5%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17개 부처는 대전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공동으로 7월 5일(금)~7일(일)까지 3일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전 컨벤션센터ㆍ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로서, 작년 대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사회적경제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
세계 유일의 분단국 상징으로, 65년 간 정전상태를 유지하며 전쟁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던 한반도 비무장지대가 평화관광명소로 탈바꿈 준비를 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홍보를 지원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 및 역
이승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는 22일 동 대학교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임아상의 ’삼일신고‘ 주해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이 교수는 임아상이 풀이한 삼일신고와 기독교와 비교했다.“임아상은 ‘공완(功完)’을 366가지 선행을 하고 366가지 음덕을 쌓아야 하며 366가지 좋은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