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10일 (주)녹십자가 수입품목허가 신청한 ‘모더나 코비드 19 백신주’에 관해 지난 9일 열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에 관해서는 약 94.1%의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연령 및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86%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실험은 백신 또는 대조약물(생리식염수 0,9%) 투여 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2차 투여를 완료한 대상자 2만 8,207명(백신군 1만 4,134명, 대조군 1만 4,073명)을 대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 목록 등재를 승인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백신이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2월 중순 이후 11만 7천회 분(58,500명 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코벡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제안한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3일 17시 코벡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 승인을 발표했다. 코벡스에서 공급받을 물량은 11만 7천 회분(도즈)로 약 58,5
15일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신종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완치 후 후유증에 대한 통계가 국내외에서 보고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심지어 경증‧무증상으로 회복한 완치자 중에서도 피로와 미열, 호흡곤란,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등을 겪은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해외사례가 먼저 보고되기 시작했다. 7월 9일 이탈리아 아고스티노 게멜리 대학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중 완치자 143명 증증환자에 대한 추적연구 결과 87.4%가 1개 이상의 지속적 후유증을 겪었다. 피로감이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사는 정과장. 최근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 더 쉬어주어야 하는 것일까.만성피로를 개선하는 방법은 하나로 정리하기 어렵다. 만성피로는 다른 질병처럼 어떤 검사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함에 있어서 기운이 없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것을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한다.‘피로’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직장인 K씨는 최근 들어 목, 어깨, 허리 관절이 심하게 아프다. 장마전선에 들어서면서 “내 몸은 일기예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오후만 되면 녹초가 되고 업무에도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졌다.장마철에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게 되고,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장마철 냉방을 할 경우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관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되고 경직된다. 이때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기면서 등, 어깨, 목 부위 근육이 뭉치고
최근 들어 메르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이 속출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바이러스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평소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내 몸의 면역력이 갖춰져 있으면 메르스와 같은 질병에 걸리더라도 독감처럼 며칠 고생하고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황칠 재배면적 늘면서 시장 보급력 좋아져황칠 효능 접할 수 있는 황칠 건강상품 인기최근 연구결과 황칠에 항노화 화합물 함유 가능성 확인돼옛 문헌에서나 들어볼 법했던 황칠이 이제는 귀에 익숙한 이름이 됐다. 오래전부터 황실에서만 사용할 정도로 귀했으나 근래 제주, 보길도, 완도 등지 등에서 재배면적이 늘어 시장 보급력이 향상, 건강상품으로 가공되며 인기를 끌
'만병통치의 나무인삼'이라 불리는 황칠. 황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의 수종으로, 국제 학명은 '덴트로파낙스 모비페라(Dendropanax morbifera LEV.)이다. 그리스어로 덴트로(dendro)는 나무, 파낙스(panax)는 만병통치를 의미한다. 인삼(Panax ginseng), 가시오가피(Acacthopana
우리나라 전통적인 칠은 검은빛의 옻칠이 대부분이었지만, 황칠나무에서 추출한 황금색의 황칠(黃漆)이 있었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황칠나무는 ‘노란옻 나무’라고도 하고, ‘상철나무’, ‘황철나무’라 부르기도 한다.‘옻칠 천년 황칠 만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황칠나무는 특산품으로 다른 도료에 비하여 매우 뛰어나고 귀하여 주로 왕실에서 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랜만에 자식과 손자들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명절놀이와 세뱃돈을 받을 생각에 한껏 들떠있다. 이렇듯 새해를 맞이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웃음소리가 만발해야 할 명절이지만, 한편에서는 명절이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후유증에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있다. 흔히 명절증후군이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