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자극에 시청각 감각이 사로잡혀 디지털 기기의 빠르고 자극적인 정보에 주로 반응하는 현대인의 뇌를 일명 ‘팝콘 브레인’이라 한다.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챗GPT AI와 함께 살아갈 첫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갈수록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각종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종속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년 대비 0.6% 감소한 23.6%인데 반해 청소년은 3.1% 증가한 40.1%, 즉 10
청소년이 건강한 심리와 행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돌보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56만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7월 14일까지 정서‧행동문제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에서 16주간 청소년 치유재활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기한 과학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알찬 가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전 국민이 과학을 주제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인 '2022 가을 온앤오프 사이언스데이'를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코딩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10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2년 특별기획전‘바이러스의
중학교 1학년 ㄱ군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스스로 고통스럽다고 느낄 만큼 미디어 과의존이 심각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군이었다. 그런 ㄱ군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선생님은 자기주도형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인 ‘인스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라고 권했다.ㄱ군은 ‘인스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황에 심각성을 느꼈고, 심심할 때나 우울할 때 스마트폰에 더욱 몰두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스탑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ㄱ군은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심리적 위기나 인터넷 과의존에 시달리거나 가정이나 학교밖에서 생활하는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심리적 위기에 처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용인과 대구 디딤센터를 통해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청소년디딤센터(용인·대구) 치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 하반기 우울, 불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022년 1월 1일부터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심야 시간대(0시∼오전 6시)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게임 제공을 금지하는 일명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법률(21. 12. 7. 공포)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심야시간대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 제한 및 위반 시 벌칙규정 삭제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치료 등의 서비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로써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21세기 10대 자녀세대와 20세기 부모세대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찾는 학부모 특강이 열렸다.미래학교로 손꼽히는 완전자유학년제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28일 저녁 8시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대화법’을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90분간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가해 강사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카데미에서 초청강사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노희경 대표(갈등관리연구소 이너피스)의 ‘공감과 치유의 공감대화법’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식사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은 아닐지 고민하는 학부모도 증가했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4, 중1, 고1) 130만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조사내용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 자가진단이며, 이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과의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절절
올해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854만2천 명으로 총 인구의 16.5%를 차지하며 그중 남자가 52.1%로 여자보다 많다. 한편, 206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7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0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인구, 건강, 학습과 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자.학령인구(6세~21세)는 782만1천 명으로 총인구 대비 15.1%로 계속 감소 추세로 2060년에는 10% 아래로 떨어질 것
2019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이 전년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동(만3~9세)의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대비 2.2%p 증가하여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실태조사는 전국 10,000개 가구 내 만3세 이상~69세 이하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자 28,592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이루어졌다.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