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2016년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 부분이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7%의 기여도를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경유차는 천식, 만성폐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2년 경유차 연소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