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심판양성과정 4기 수료식 및 2023년 공원수련장 발대식 진행“전국 공원에서 국민 건강증진 책임지는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도약하자!”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6일 충남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협회 소속 임원 및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학기공지도자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4년간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전국 공원의 국학기공 수련장 개설 및 활동, 국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지도자로서 사명
새벽공기 속에 하늘로 팔을 쭉 뻗어 올린 김선희(61세) 강사가 배가 살짝 드러난 듯해서 “제 배꼽이 보입니까?”라고 묻자 공원에 모인 회원들이 “네! 보입니다.”라고 했다. 그가 환하게 웃으며 “그럼 제가 돌아서서 동작을 할 테니 따라 해주세요.”라고 하자 회원들은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그냥 하셔도 됩니다.”라며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지난 4일 울산에서 만난 김선희 씨는 얼마 전 방학을 맞은 대왕암공원수련장 회원들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었다. “한번은 브레인체조 중 좌‧우뇌 교차체조를 지도하다가 제가 동작을 틀렸죠
새벽 3시부터 5시를 인시(寅時, 호랑이의 시간)라고 부르며,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이 왕성해지는 시간이어서 정신이 맑고 호흡명상을 하기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밤 늦게까지 활동이 많은 현대인이 습관을 들이기에 쉽지 않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이정은 원장(47세, 단월드 대송센터)은 올해 1월 인시명상을 시작해 지금까지 300일 넘게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올해 2월말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체력과 통찰력 향상은 물론 회원들의 성장,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대왕암 공원수련장 개척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지
올해 13년째 경기도 성남 탄천공원에서 당당하고 멋진 기공으로 회원들 앞에 서는 김정순(73) 강사. “아무리 힘들어도 지도하려고 회원들 앞에만 서면 펄펄 날아다니죠. 나와 함께 10년 넘게 수련한 회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강사님 덕분에 별로 나이먹지 않았다. 그때보다 더 팔팔하다.’며 저보고 ‘80세까지는 꼭 지도해줘야 한다.’고 당부하지요. 하지만 내 꿈은 100세 스타강사입니다.”그가 이토록 활기찬 삶을 유지하는 동력은 무엇일까? “비법이요? 브레인명상이죠.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건강은 물론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걸 체험했어요.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조명이 환하여 운동하기 좋다.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체조하는 사람들. 서울 중랑구 중랑천 중화둔치 체육공원의 새벽 모습이다. 지난 11월 13일 새벽 5시50분 중랑천 둔치 국학기공동호회 국학기공수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강사가 지도할 수 있는 무대를 두 곳에 설치하였다. 무대 앞에 ‘중화둔치Ⅱ체조교실’이라는 글씨가 크게 씌여져 있다. 이곳에서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국학기공을 한다. 여름철에는 70~80명이 나오고 겨울철에는 40~50명이 나와서 국학기공을 한다.6시가 되자 30명가량 회원이 모였다
‘비가 오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실까?’ 이런 생각을 하며 11월 7일 아침 6시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했다. 어린이대공원 안 ‘새싹마루’ 육각정에서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무료로 국학기공 수련장이 열린다. 육각정 앞으로 가니 수십 명이 나와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어두워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다. 박지연(58) 국학기공강사와 용환열(79) 회장이 반갑게 맞아준다. 이곳에는 70~80대가 대부분이고 박지연 국학강사가 제일 젊다.비가 와 정자에 올라 국학기공을 시작했다. 다
울창한 숲 속 새소리가 상쾌한 아침을 여는 서울 중랑구 사가정공원. 6시 30분이 되자 국학기공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모였다. 강사의 구령에 맞춰 노란색 배꼽힐링 도구로 운동을 시작한 회원들의 어깨가 춤을 추듯 들썩인다. 배꼽마사지를 하는데 웃음이 절로 난단다.지난 19일 사가정공원 동호인들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120세 교실’ 첫 수련을 했다. 평소 하던 국학기공과 함께, 다가온 12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설계할 수 있는 120세 체조와 꿈과 희망을 갖는 프로그
“대한민국이 건강하기 위해 전국 1만 2천개 공원에 우리 국학기공 강사가 나가자!”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은 새 봄을 맞아 4월부터 공원수련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31일 충남 천안 국학원 1층 대강당에서 ‘2018 상반기 국학기공지도자 대회 및 공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국학기공 강사 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전국 공원과 학교,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건강을 책임지고 120세 철학을 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권기선 회장은 “국학기공은 3
경기도국학기공협회(회장 김수홍)는 해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국학기공의 강자이다. 생활체육대축제에서 매년 우승하고 지난해 7월에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국학기공이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경기도국학기공협회 박선영(51) 사무국장을 만나 비결을 물었다.▶반갑습니다. 언제 경기도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이 되었습니까? 2012년 사무국장을 맡았으니까 올해로 7년 차에 들어갑니다. 용인시국학기공협회 사무장을 2년 하고, 경기도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으로 왔습니다. 제가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