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인 4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개최한 ‘2023 밀라노 한국공예전’이 한국 현대공예 홍보와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로 11회째 참가한 이번 전시에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기획자로 평가받는 구병준 PPS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K-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본전시와 함께 한국신진작가의 감각적인 공예상품을 선보였다.브레라 지구의 ‘펠트리넬리(Fondazione Feltrinelli)’에서 개최된 본전시에는 《공예의 변주
깊어가는 가을, 백제문화의 진면목을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익산 미륵사지, 10월16일까지 부여 부소산성에서 잇따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펼친다. 부여군은 오는 25일까지 금·토·일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부여군은 또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정상 개막한다.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2022 백제어울
공예를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가 열린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를 11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인사동 코트(KOTE, 종로구 인사동길 7)에서 개최한다. 기획 전시 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공진원이 운영하는 공예품 매장인 ‘공예정원’의 다양한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VR스토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예정원 VR스토어는 온라인숍(https://www.kcdfshop.kr)과 체험사이트(https://kcdfshop.fassker.net)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단장한 공진원 갤러리숍 공예정원 매장(종로구 인사동 소재)을 3D스캐닝하여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상현실의 공간 경험과 편리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예올 북촌가(서울시 종로구 북촌로)에서 재학생ㆍ졸업생과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이 지난해 기획ㆍ제작해온 상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ongoing] : 전통이 일상이 될 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전통에서 길을 찾아 시대에 맞게 변화를 꾀하며, 소박하지만 지속적인 움직임을 구현한 것들로, 전통이 과거나 옛 것이 아닌 현재 우리의 일상 속에 더불어 생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일상의 필수품이었던 생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