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페이스 블록스가 10월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 《사물의 시간 : ‘예술과 만난 생활 속 오브제들’》은 12인의 참여 작가 작업 및 공동 작업을 통해 주택가 깊숙이 파고들어 지역 생활 하천의 복개로부터 원도심 재개발 등에 이르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상을 다양한 시선 속에 담아내는 현장 전시이다.주거 및 생활 기반의 부침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거나 쓸모없이 버려지는 사물로서의 오브제를 창작의 소재 또는 모티브로 삼아 생활 속 오브제에 깃든 시대의 언어를 발굴하고 사물의 시간에 담겨 있는 생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도심 속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4일(화)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동광(1960년 생)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장동광 신임 원장은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시각예술분야 현장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미대 공예과와 서울대 대학원 석사(미술이론전공)과정을 마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미술비평전공)을 수료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공예디
성동구 성수동 디뮤지엄(D MUSEUM)에서는 4월 13일(목)부터 5월 14일(일)까지,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과 ‘투그레이(2GREY)’가 참여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을 선보인다.《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은 봄을 닮은 총천연색의 자연을 소재로 한 사일로랩의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업과 투그레이의 3D 아나몰픽 미디어 영상 작업이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어느 봄날, 하루 동안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의 빛깔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사일로랩의
추석 연휴를 맞아 궁능유적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궁능유적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4일간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창경궁 관리소는 대형 모형보름달 띄우기 행사를 펼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체험행사 「무형유산 풍류」를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운영한다.국민들이 한복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2 한복
서울연극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서울연극협회는 5월 31일 성명서를 내고 “2014년 3월부터 시작되어 9년째 추진 중인 본 사업에서 예술계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었다”며 “현 국립극단 부지를 활용하여 민간기금으로 조성되는 본 사업은 건립 취지, 목적과 다르게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또한 “한 나라의 국립극단은 정부의 공공예술정책의 표본이라는 점에서 그 존재의 상징성과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립극단의 정체성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진 ‘아트 따릉이’가 탄생했다.서울문화재단(이창기 대표이사)은 포르쉐 코리아(홀가 게어만 대표)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박기쁨 씨의 ‘모아모아’ 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문화재단은 15일(월) 오전 10시 청계광장(소라조형물 앞)에서 ‘아트 따릉이’ 실물을 첫 공개했다. 청계천 자전거도로를 주행, ‘아트 따릉이’로 변신한 따릉이를 만나볼 수 있다.따릉이의 규격과 브랜드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고 차체, 윗대(탑튜브), 아랫대(다운튜브),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류 성과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추진한다.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 3일(수)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의·의결했다.‘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 전략’은 1. 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2. 콘텐츠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 3.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4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라는 네
강릉과 울릉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독립 예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강릉과 울릉에서 보내는 일주일’을 뜻하는 릉릉위크는 5월 14일과 15일 강릉 사천해변 일원에서 시작된다.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17개 팀의 야외 전시·워크숍과 함께 ‘실리카겔’, ‘김사월’, ‘최고은’, ‘정우’ 등 인디 뮤지션 14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공예술로서 강릉의 소나무숲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설치 작품이 야외 공연 무대가 된다. 또한,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 연희인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열릴 강원도 유일의 순회형 국제 시각예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개최지 선정에 나섰다.이번 공모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이며,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 조성과 참여적, 지속적, 공공예술적 시각예술행사의 개최를 희망하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실내·외 유휴공간(폐교, 군부대 유휴지 등)과 광장, 공원 등을 활용한 예술공원화 취지에 공감하고 전시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 확보와 예산 매칭이 가능한 강원도 내 지자체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는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
로컬 문화 기반 엔터테이먼트 그룹 ㈜올어바웃이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공공예술 콘텐츠 ‘이름 없는 땅’을 3월 29일 공개했다.‘이름 없는 땅’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올어바웃이 기획하여 미디어아트, 음악, 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게임형 콘텐츠로, DMZ를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로 구현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DMZ를 여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름 없는 땅’은 DMZ를 재해석한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숲과 바다, 오래된 철도역, 용치, 철도망, 초소 등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았다.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