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문화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최근 논문집 《유라시아문화》 제6권을 펴냈다.이번에 펴낸 제6권에는 △흑수백산지구 소남산문화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적석단총’의 요서지구 흥륭와문화로의 전파(정경희) △고조선시대 곰과 범의 역사적 실체와 토템문화의 재인식(임재해) △하가점하층문화와 고구려 석성의 축성법 비교 연구-옹성과 치를 중심으로(서길수) △위만조선의 대한전(對漢戰)과 왕검성(윤병모) △곰나루 설화와 백제의 곰 신앙(이장웅) △ 트랜스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확산-동부공정에 반하는 10개국의 언어학·유전학
지난 7월 무더웠던 주말에 코로나 때문에 뵙지 못했던 어머니를 충북 제천에서 뵐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의 상봉 시간이었다. 요즈음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할 정도로 건강관리가 개인 간의 관계에서 가장 큰 덕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은 堤川, 즉 냇둑을 의미한다. 그래서 제천 내 중요한 유적지인 의림지가 지명 형성에도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천 시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 의림지로 향했다.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 승차장 광
유라시아문화학회(학회장 정경희)와 경기국학원(원장 박수진)은 7월 10일(토)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민족문화의 상징으로 알려진 단군신화, 그 중에서도 특히 ‘곰’ 전승이 갖는 역사문화적 의미를 동북아의 유서 깊은 ‘곰’ 전승이라는 거시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최근 동북공정 등 중국의 역사침탈이 심해져 가는 가운데, 이제는 단군신화의 곰 전승까지도 중국사이자 중국문화로 탈바꿈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단군신화를 역사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한국사는 중국사로 바뀌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현재 상황에 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동양학연구원에서 만난 서영수 원장은 고조선 역사는 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과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고조선 유물에서 벗어나 공항이나 가까운 곳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교양강좌 등을 통해 국민과 만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는 홍산문화에서 발전된 하가점 하층문화를 통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