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등 신라왕경의 주요 유적들을 중심으로 한 고환경 복원 연구 성과와 다양한 학문분야의 접목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다양한 시선에서 본 고환경 연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학술대회를 경주라하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대회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주변 환경 △환경에 남겨진 사람들의 흔적 △사람뼈와 유적에 남겨진 변화의 증거 총 3개의 대주제로, 기조강연과 8개의 연구발표, 그리고 서울대 권오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기조
전 세계 100개국 이상 참여하는 고고학 연구의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포럼에서 우리나라의 고환경 연구로 밝혀낸 5세기 신라 ‘월성 숲’의 복원 청사진을 제시한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4년간 경주 월성의 해자에서 확인된 유기질 유물 연구 성과를 2021년 7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고고학대회(World Archaeology Congress)에서 발표한다. 당초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이번 발표로 5세기 고대 신라왕궁을 둘러싼 월성 숲의 모습을 세계의 고고학자들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노명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중원문화의 새로운 이해’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중원을 연구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들과 지역 연구단체들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고대 중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중원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행사 1부는 ‘중원지역의 정체성 형성과 전개’라는 주제로 ▲중원의 옛 유물과 유적(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중원의 등장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한국고고환경연구소(원장 이홍종)가 발굴 조사한 충북 청주 가경동 산51번지 공동주택 신축용지 내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조사지역은 청주 MBC 신사옥과 접하고 있는 구릉의 정상부와 남쪽 사면 일대로, 청동기시대 집 자리 7기와 함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