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宗家)에 대대로 오는 음식은 음식문학의 보고이자 밥상의 미학으로 불린다. 종가 음식을 찾아 떠나는 음식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018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에 맞춰 종가의 품격 있는 맛과 멋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가 음식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종가 음식 관광’은 오랜 세월 전해 오는 종가의 내림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내림 음식과 고즈넉한 고택, 사람 사는 이야기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경기 안성 오정방 종가 ‘퇴전당 선비밥상’= 해주 오씨는 전국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