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 재배방법을 비롯,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생산 및 건조방법, 신나무 수액 채취 방법 등을 정리한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 재배방법과 관리요령을 소개했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약초류인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 생산 기술 개선, 약리 효능 유지와 유통에 적합한 건조 방법 등의 연구 결과가 담긴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남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올 2월부터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하였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산나물)을 양여한다고 밝혔다.국유임산물 양여는 관리소와 보호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지나고, 산불예방 등 보호활동을 연간 60일 이상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물 생산량의 90% 범위 내에서 양여하는 제도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이에 올바른 채취방법, 유통, 사후관리를 위해 채취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경칩(驚蟄)을 전후해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고소득 임산물 고로쇠수액(지리산 지역)의 출수시기가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에 비해 앞당겨져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7일 밝혔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수액은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나무가 밤사이에 흡수했던 물을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흘려내는 것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한 날에는 나오지 않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여 영하와 영상을 오가는(-5도∼14도) 조건일 때 출수량이 급격히 증가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
차별화된 고흥군 캠핑장, 천혜자연과 함께 우주시설체험도 가능 본격적인 겨울캠핑 시기를 맞아 전라남도 고흥군이 차별화된 캠핑 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굴뚝 없는 지역이라는 이점으로 인해 밤하늘의 별을 어느 지역보다 뚜렷이 볼 수 있어 천체에 관심 있는 캠핑족 사이에 유명하다.
눈, 눈, 눈, 새하얀 꿈의 세상. 강원도 평창 오대산 일대는 집도 하얗고 길도 하얗고 들과 산도 온통 두터운 눈이불에 덮여있다. 이 눈사막 속에서 사람과 들짐승들은 하얀 적막을 어떻게 지새고 있을까.... 흰 도화지 위에 봄을 그리는 겨울잠 꿈을 꾸고 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도회지에서 눈을 잃어버렸다. 눈을 밟으며, 눈에 빠지며 거닐던 덕수궁 돌담길
강원도는 수액채취 시기(2∼3월)를 맞아, 무분별한 수액 채취 방지를 위한 지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수액채취자의 수액채취원증 소지는 물론, 지정된 복장을 갖추고 채취토록 하여 줄 것과 수액 채취 교육을 받지 않은 자가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수액 채취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일선 시군에 당부하였다. 강원도는 지난해 고로쇠나무,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