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도시지역도로에서 차량은 시속 50km이하,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된다.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 불쑥 끼어드는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등으로 불편했던 도로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설계로 바뀐다.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교통사고 원인 사전 제거와 초고령 사회 대비 등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안을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주요내용으로 도심에서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기 위해 지그재그 형태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3월 14일(목)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도로관리청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교통공학과 이영인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자의 혼란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