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하여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국민 덕분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2일 국회에서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하반기 고등학교 3학년 44만 명을 시작으로 전격 시행된다. 2020년 고2‧3학년 88만 명, 2021년 전 학년 126만 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초‧중‧고 교육 국가책임완성을 이룰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9일 당‧정‧청 협의에 의해 확정 발표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에 따른 것이다.고교무상교육은 헌법에 보장된 교육 기본권으로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고교 단계까지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이다.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까지 국
고등학교 진학률 99% 시대를 맞아 고교 무상교육의 실현을 위한 정부와 교육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사범대 본관 312호에서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한양대 교육복지정책중점연구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이 완전 취학에 다다를 정도로 보편화된 시대상황에 맞게 국가의 교육적 책임을 완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