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형문화유산의 비결을 담은 보고서가 잇따라 발간돼 일반에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5일 우리 종이 한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18일 니장(泥匠)이 사용하는 건축기술과 관련된 고문헌을 발췌하고 국역한 보고서 『산릉의궤가 알려주는 니장기술』을 지난 18일 발간했다. 지난 7월에는 동궁과 월지 출토 건축부재를 조사하고 그 특징을 정리해 『고대 목조건축 결구법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지난 2004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을 간행한 이후 최신 연구 성과들을 보
국내에서 발굴된 가마와 제철 공방 등 생산과 관련된 유적 현황과 조사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한국고고학전문사전-생산유적편’이 발간되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이번 사전은 생산 관련 유적 용어해설 등 총 1,855건을 수록했다. 유구와 유물로 확인되는 신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전시기를 다뤘으며, 유구 성격에 따라 토기, 기와, 자기, 도기, 제철, 목탄 등으로 구분해 용어해설을 했다. 또한 도면과 사진뿐 아니라 생산유적의 성격별 색인 등을 두어 일반인과 연구자의 이해를 도왔다.또한 지정문화재 147건과 관련해 문화재청 국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11월28일부터 제공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고고학사전과 ‘고고학저널’ 전체 콘텐츠를 지난달 28일부터 웹서비스한다. 지금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에서 일부만 제공했던 사전과 저널 코너를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차원에서 대폭 개편하여, 책자로 발간된 자료를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한국고고학사전 외국어판의 시대별 분류 체계표 기준 확립과 한국사 시대 구분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사 시대 구분론 전문가 초청 포럼」을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한다. 한국사 시대 구분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합의점을 찾기 위한 학계의 오랜 시도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 과학출판사와 함께 우리나라 고고학 성과가 담겨 있는 '한국고고학중대발현(韓國考古學重大發現)' 중문판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는 백제 풍납토성과 부소산성, 궁남지와 신라 왕경, 황룡사지, 분황사, 가야 송현동고분군, 성산산성 등 모두 24개소에 달하는 유적의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시대별 문화양상 개설, 출토유물 사진 등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한국의 성곽과 봉수와 관련된 고고학적 연구의 토대가 될 '한국고고학전문사전-성곽·봉수편'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학계 전문가 12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한 이번 사전은 한국사와 관련된 한반도 및 주변국 주요 성곽·봉수 유적과 개념 표제어 용어 해설로 구성했다. 총 1만 7천페이지에 이르며, 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