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계기교육은 특정한 시기 혹은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지는 비정규적 성격을 갖는 수업을 말한다. 계기수업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이나 사회적 쟁점을 다룬다. 그러다 보니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을 다룬다. 이처럼 계기수업은 미리 정한 교육과정을 벗어난다는 특성 때문에 우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업을 하는 교사 입장에서는 계기교육하려고 해도 대부분 교과서를 활용하지 않기에 주제에 관한 개념, 역사적 사실,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 등 수업에 참고할 자료가 늘 부족하다. 계기교육의 이유와 기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어렵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아 인성교육 교원단체인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 소속 교사들은 지난 9월 23일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개천절 계기수업을 실시했다.전국의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자료를 취합·선별하고 영상을 제작해 계기수업 교안을 홍익교원연합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수업은 우리 민족의 첫 나라인 고조선(단군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개천절이 왜 생겼는지, 개천의 진정한 의미와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가치는 무엇인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행했다.단군에 관한 역사기록인 사화史話를 신화神
‘2013 우리얼찾기운동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6일 만에 50만 명의 서명을 돌파했다.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이하 얼찾기본부)는 지난 7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2013 우리얼찾기운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클릭 ) 얼찾기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우리말, 우리역사교육 강화와 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 ▲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올바른 '독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도 교육과정'을 만들어 최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초등학교에서는, 독도의 중
한일병탄 100주년을 보내고 맞이한 2011년 초에 다른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 스스로 역사를 포기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이승헌 총장(국제뇌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은 한국인에게 고함』이라는 저서에서 “개인의 혼은 민족의 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알려면 역사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뿌리를 모르고서 우리의 참 모습을 알 수 없다.” 라며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역사의식의 부재다. 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올바른 정체성과 주체성을 가질 수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넘어 나라와 민족, 세계와 인류 공동체의 번영에 헌신할 수 있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기자가 만나본 역사지킴이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분연히 일어선 의병들처럼 대의가 뚜렷하였고 말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한국홍익교원연합에서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아이들이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목소리를 모아 스승의 날 노래를 하면 선생님의 눈시울이 붉어지던 학창시절을 기억한다.그러나 최근에는 평생을 살아갈 가르침을 심어주는 ‘스승’
지난 9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 학생이 동북공정에 항의하는 일인시위를 서고 두 학생은 동북공정 저지를 호소하는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찬, 안전도, 심규민 군으로, 지난 9월 15일 해당 학교의 이화영 교사로부터 동북공정에 대한 수업을 받고, 자진해서 일인시위에 나서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