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고유성과 특성을 살린 지역개발로 지역 관광산업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행하기 위한 문화 분야 비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23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성공한 지역창업가를 활용해 콘텐츠에 기반한 현장형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장인학교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을 따라 뚜벅뚜벅 도보여행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강의 옛 이야기를 따라 걷는 〈한강역사탐방〉 13개 코스와 아름다운 야경과 예술작품을 만나는 〈한강야경투어〉 2개 코스를 운영하는 ‘한강 이야기 여행’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전 코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강 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먼저, ‘한강역사탐방’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약 1.8km의 경의선 숲길을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남아있는 철길의 흔적을 통해 철도가 다녔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체험하는 탐방이 시작된다.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 노원구 소재)은 오는 10월 9일과 23일 경춘선숲길 탐방 교육을 운영하기위해 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어린이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가을 정취를 선물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인근 문화유산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시작해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코스이다.9일과 23일
경의선 책거리가 2021년 을 개최한다.이 서평그리기 대회는 경의선 책거리와 한국작가회의가 주최주관하며,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이 제정한 ‘어린이날’ 제99주년을 기념하며 방정환 선생의 탐정소설 『칠칠단의 비밀』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전국의 어린이(만 6~12세)를 대상으로 열린다. 소파(小波) 방정환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어린이날 제정, 잡지 『어린이』 창간 등 어린이 문학과 예술 방면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일생을 노력했다. 그의 대표적인 탐정소설
올해 경의선책거리(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책축제는 “시공을 넘어, 산책 ON-TACT”라는 주제로 온라인 북콘서트와 야외 전시 등 31개 책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열린다.황선미 등 27명의 작가와 아티스트, 35명의 시민작가가 참여해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는 책부스에서는 30개 출판사가 책을 전시 판매한다.책거리에서 만나는 작가의 온라인 북토크, 북콘서트10월 25일 저녁 7시,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 출간된 의 출간 20주년 북토크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 지역, 홍대에 위치하여, 도시 재생의 표본이자 출판, 문화의 연결공간인 경의선 책거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언택트 인문토크와 강연을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진행한다. 는 7월 22일(수) 밤 9시 요조 & 임경선의 [저자가 있는 날]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휴가가 떠나고 싶어지는 8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모두의 예술놀이]를 방영할 예정이다.요조&임경선의 [저자가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8월 9일 “제4회 평화통일 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의 수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탐방을 실시하였다.이번 DMZ탐방에는 대회 수상자와 학부모 등 39명이 참가했다. 오전 8시에 천안역에서 버스로 출발한 탐방단은, 임진각-자유의 다리-도라산전망대-제3땅굴-도라산역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역사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답사였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김대중도서관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8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두 번째 ‘통일로 걷다, 평화로 잇다’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김대중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부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진행하는 2부 나뉘어 열린다.먼저 1부에서는 이산가족사를 이야기책으로 풀어낸 ‘공연예술창작터 수다’의 ‘함흥차사’ 공연과 ‘평화통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관련 전시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홍대
정부는 오는 8월 10일부터 경기도 파주 지역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km를 걸어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하여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까지 이동하는 경로이다. 이 구간은 주 5일간(월
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묘역,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효창공원과 1960년 축구경기장으로 조성된 효창운동장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용산구청(청장 성장현)과 지난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과 효창독립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