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송하영 작가의 개인전 “부유(浮遊)하는 경계의 무게”展이 6월 17(수)에서 23일(화)까지 열린다.송하영 작가는 경계를 주제로 경계에 관해 새로운 지평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 스포츠 경기를 보던 중 코트 위에 그린 경계선을 보며 작가는, 그것에 내재된 힘과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생각했다. 그것이 발단되어 작가는 그 후 경계에 관해 사유하면서 그것의 부정적 이미지를 넘어 섰다. 작가는 경계를 강한 힘이 작용하거나, 분열적이면서 타자를 인정하지 않으며, 억압적이면서 계층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