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장항준 영화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3월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에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위한 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들이 기탁한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는 “분쟁 속에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파 기부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장항준
전국에서 오는 브레인명상 회원들이 편하게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친환경 농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브레인명상인이 있다. 충북 영동 일지명상센터 천화원 이진형 부원장(60)이다. 기(氣)에 관심이 많아 1990년 4월 단월드 대구 성당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이 부원장은 30년 넘게 브레인명상인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화상으로 이 부원장을 만나 브레인명상인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경북 김천이 고향인 이 부원장은 “농촌 마을의 평범한 가정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자라온
하루에도 수십통의 재난문자가 울리고,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접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ㆍ직 챌린지' 우수작 10건을 선정했다. 솔ㆍ직 챌린지는 'ICT 솔루션(Solution)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고충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상당히 걱정스럽다며, 수도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또한 주말을 맞아 국민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카페, 쇼핑몰 등 밀집 시설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당부하였다.또한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처는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정세균 총리는 “2월 중순부터 신규 확직자가 매일 대폭으로 증가해 걱정이 컸으나 최근 며칠간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 지금은 무엇보다 확진자를 신속히 발견해 치료하고, 추가 전파를 막는 것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23일 이후로 연기되고, 아동급식기관의 휴관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급식중단으로 인한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복도시락 배달 등 추가지원을 한다.서울시내 ‘방학 중’ 중식지원 대상자 초충고교 1,309개교 3,808명에게는 개학 연장일수만큼 1식 6천 원의 중식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급식기관은 ‘행복도시락’배달 등을 실시한다. 지난 3일 기준 휴관한 아동급식기관은 439개소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급
국민의 자발적인 당류‧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저당‧저염 실천본부’가 발족한다. 기존 인식개선 체계 마련을 위한 운동본부에서 전환해 국민의 입맛과 식습관 개선 실천을 추진하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저당‧저염 실천본부’ 발족식을 개최한다.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를 주제로 한 발족식에서는 의료계와 영양학계, 산업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인플루언서 각 분야에서 실천본부 위원 20여 명을 위촉하고 저당‧저염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결식아동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4351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부경축식을 개최한다.경축식에는 의인·선행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학생, 주한외교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경축식은 ‘모두가 함께,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이로운 세상을 만드는 홍익인간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는 친근한 이웃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보고 지체 없이 달려가 심폐소생술로 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유언이 공개됐다.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이희호여사는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다음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발표문 전문이다. 이희호 여사님께서 6월 10일 저녁 11시 37분 소천하셨습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1921년 9월 21일생으로 만 97세가 되셨습니다. 유족들은 모두 임종을 지키면서 성경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에 여사님도 함께 찬송을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과 추석, 메르스 대응에 대해 특별히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부터 열릴 남북 정상회담을 알리며 "남북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으며 남북간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공동선언이 아닌, 남북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기본적으로 북미간의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 라는 점도 강조하며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 "중재하고 촉진하는 노력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