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84%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했고, 자영업자도 일반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7일~29일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조사 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 찬성이 84.0%, 반대 의견이 12.8%로 나타났다. 현재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유지기간에 관해서는 ▲8월 8일 15.7% ▲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간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지난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247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4종이 추가 확인되어 누적 1,113건으로 나타났다. 247건 중 영국형 변이가 199건(누적 904), 남아공 변이 18건(누적 111), 브라질 변이 1건(누적 11), 인도형 변이 29건(누적 87)이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8일 브리핑에서 “해외유입 51명 중 검역단계에서 24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27명이 확인되었고, 국내 발생 195명은 주로 집단사례에서 조사 중 발견되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 195명 중 인도형 변이
정부는 이번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 가장 타격과 피해가 집중된 곳을 대상으로 한 9조 3,000억 규모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하고 1월 초중순부터 신속히 지원해나가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9일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조3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수혜자는 580만명이 될 것"이라며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9월에 통과된 4차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이 부족한 비상상황에서 국군수도병원(경기도 성남시)이 코로나19 확진 일반환자 및 중환자 치료를 적극 지원한다.국군의무사령부는 2021년 정식개원을 앞둔 국군외상센터를 감염병 전담치료를 위해 조기 운영하며, 오는 9일 외상센터 내 40개 일반병상을 격리 치료병상으로 전환하여 개소한다.국군의무사령부는 이미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의 요청에 따라 지난 4일 국군수도병원 내 8개 국가지정 치료병상을 중환자 치료병상으로 전환해 개소한 바 있다.석웅 의무사령관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 확진자
정부는 1월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 경제·사회부총리,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처상황과 범정부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을 하기로 했다.정부는 우선, 검역단계에서 철저한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1차로 복
지난 9월 7일 쿠웨이트에서 두바이를 거쳐 국내에 입국한 탑승객 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1차 환자와 관계없는 다른 경로로 두바이에서 입국한 승객 중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타나 관계당국과 전 국민을 긴장시켰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입국한 환자의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는 이 환자는 현재 2차 검사를 예정하고 있지만, 올해 1차 검사에서 음성이다가 2차에서 결과가 뒤바뀐 사례는 없었다고 한다.2015년 조치가 늦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것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24일 제 4회 '결핵 예방의날"을 맞아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결핵관리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해,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3-1017)'의 목표(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감축, 인구10만명당 100명→50명)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