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농림축산 검역본부 인천공항센터에서 5년간 활약한 퇴역탐지견 ‘메이’의 죽음에 관한 청원이 뜨거웠다.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비글구조네트워크가 진행한 청원에만 217,249명의 국민이 참여했다.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박사팀에 의해 복제견으로 태어난 비글 메이가 퇴역 후 서울대 수의대에 간지 8개월 만에 학대 수준의 동물실험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대 수의대로 간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4월 15일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퇴역 검역 탐지견 관련 청원을 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지속 발생·확산됨에 따라 ASF 예방 관리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그간 중국발 선박·항공기 노선에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 휴대수화물에 대한 X-ray 검사 확대, 출입국장에 배너설치와 리후렛 배포 등홍보를 통하여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내에 ASF가 지속 확산되고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중국의 발생상황은 심각한 상황으로 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4일 서울에서 한·중간 국경검역 정보교류와 검역탐지견 기술 교류 등 상호간 국경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구제역(FMD) 상시 발생국인 중국의 신속한 질병발생 동향 파악으로 재난형 질병 유입 예방 등 우리나라 동물·식물 검역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