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외품·의약품 등 물품의 수출이나 국외반출을 금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앙정부의 역학조사관 인력을 대폭 확충(30→100명 이상)하며, 시·군·구청장에게도 역학조사관 및 방역관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월 26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신종감염병에 빠른 대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