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배추는 날씨 변화에 민감하여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크다. 게다가 수입량이 늘면서 2000년 5만1천ha이던 국내 재배 면적이 2017년 3만1천ha로 40%나 줄면서 점차 위축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편식 소재로 건조배추를 활용해 생산과 수급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소비 시장은 넓혀 배추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건조배추는 4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식품 소재다. 끓인 물에 20분~30분 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