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식인 쌀의 수급시장을 안정시키고 식량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쌀가공산업 활성화에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0일 쌀가루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자, 제품 개발자 등이 협력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래 혁신 먹거리인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쌀가루 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회의(kick-of
남아도는 쌀,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려고 해도 밀가루에 비해 이용도가 낮다. 쌀 가격이 밀보다 비싼데다 제분비용도 밀가루보다 두 배나 많이 든다. 또 쌀가루는 손상 전분이 많아 빵을 만들어도 잘 부풀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없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쌀가루를 만드는 쌀의 특성을 밝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