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든든한 울타리이던 부모님이 자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순간이 온다. 김현아 씨는 2014년 60대 후반이던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실 때였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는 모든 걸 체념하고 주변정리하며 우울해하셨다. 형제들은 실낱같은 치료에 매달려보자고 했을 때 김현아 씨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하나 이루어갔다. 어머니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다.마지막 2주간 호스피스 병동에 있을 때도 어머니의 컨디션이 좋으면 병원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인 타르트‧과일화채 만들기, 꽃꽂이 등
"정신에너지도 일정량이 있다. 그 중 70~80%를 스트레스로 뺏기면 마음을 운영하는 에너지가 20%밖에 없으니까 얼마나 가난해지겠나. 정신에너지가 결핍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신경질 나고, 사람이 싫어진다.이런 사인이 나타날 때는 자기 마음에 "내가 왜 이러지?" 하고 물어봐야 한다. 대답을 기다리면 마음이 대답해준다. 그럴 때 그 사건이 해결되면
100人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 '2013 정신건강박람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신건강박람회는 정신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박람회를 통해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주제들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B홀에서 정신건강 박람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주제별(자살예방, 중독예방, 재활치료, 소아청소년, 성인, 노인) 정신건강 관련 체험기회 제공과 강연, 검진‧상담 등을 한다. 이 박람회에는 100명이 넘는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지만, 이런 문제로 치료받는 비율은 15%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성인 남녀 6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나온 결과이다.OECD 평균의 두 배가 넘는 높은 자살률과 학교 폭력 등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의 위기가 초
어린이들의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튼튼쑥쑥 어린이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박람회에서는 어린이 성장과 관련한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 구강,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병원, 제약, 식품, 의료
자녀의 순응도의 문제가 심각할수록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우울감은 심해졌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 정신건강박람회를 방문한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이같이 조사되었다. 또한, 아동의 반항성 문제가 아동 자신의 정서적 문제, 행동
"50년 동안 국민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려 합니다." MBC는 창사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정신건강박람회 날리자 스트레스」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진행이 한창인 8일 오후 2시, 진현숙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은 현장을 둘러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자신의 정신 건강 상식을 알아보고 선물을 증정하는이벤트를 진행했다.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여성 우울증, 아동 ADHD 등에 대한 연령별 상담을 제공한다. 정신건강박람회에서는 사진을 찍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자신의 정신 건강 상식을 알아보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MBC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정신건강박람회 날리자 스트레스」를 개최한다. MBC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 산업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