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낚시 등 국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시 발생하기 쉬운 등산사고와 낚시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 안내에 나섰다.10월은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돼 단풍 구경 등으로 산행객이 늘어나면서 등산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간 전국 각지에서 10월에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 471만명보다 1.7배 많은 781만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또한, 최근 2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4천950건
전통지식을 오늘날 생활의 지혜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성과가 보고서 발간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공동체가 전승하고 있는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무형유산 조사연구’ 보고서 3종을 최근 발간했다. 삶을 위한 지혜, 전통지식 보고서 3종 첫 발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공동체가 전승하고 있는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무형유산 조사연구’ 보고서 3종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 『물때지식』, 『해조류 채취와 전통어촌공동체』, 『심마니와 약초꾼의 습속』은 그동안 국립무형유산
삶의 구조와 질을 바꿔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에세이 전자책 창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장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다채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법’을 주제로 한 지식 크리에이터 특강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유용행위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나 산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65명으로, 휴가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모래톱이나 부둣가 등 연안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7~8월에 455건이나 발생했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방파제나 갯바위와 같이 미끄럽고 추락하기 쉬운 곳에는 올라가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 출입하는 경우 반드시 휴대전화나 호루라기를 소지하여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알릴 수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9개의 섬을 소개한다.낚시인들의 천국인 여서도 (전남 완도군)는 육지에서 3시간 가량 걸리며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거친 바다바람을 막기 위해 높게 쌓아 올린 돌담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고, 섬 주변에는 다양한 낚시 어종이 살고 있어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썰물이 되면 물이 빠져 매박섬과 도지섬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국화도(경기 화성시)에서는 선상낚시, 맨손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어촌생활을 경험해 볼 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갯바위 생태계’ 책자를 최초로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갯바위 서식생물 214종의 생존전략, 해양생태계의 특징, 물리ㆍ화학적 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서식생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갯바위는 사시사철 강한 파도에 노출되고 겨울에는 갯바위를 적신 바닷물까지 얼어붙기도 하며, 여름에는 표면온도가 40℃까지 상승하는 등 혹독하기 그지없는 환경이다. 이로 인해 갯바위에 서식하는 생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6월 10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해양안전실천본부와 함께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해양관광과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낚시어선이나 레저선박 등의 해양사고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해양사고는 바다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무리한 운항을 하거나,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기초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대국민 해양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2일(수)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목) 오전에 전남 남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부로 주의단계인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으로, 우리나라 주변에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고 바다에서 공급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솔릭’이 2012년 9월 태풍 ‘산바’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하
구룡포는 '갈매기의 바다'다. 구룡포 갈매기 수는 고깃배가 닿는 여느 포구에나 떼지어 다니는 수백~수천 마리 정도의 무리가 아니다. 해수욕장 백사장이나 갯바위에 앉았다 한꺼번에 날아 오르면 먹구름처럼 바다를 덮을 정도이니 그 수를 세기가 어렵다. 갈매기 소리는 또 오죽 앙칼지던가. 거센 겨울바람에 밀려와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들이 끼욱대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