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위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구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3월 13일(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해외 직구액은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021년 5조1천억원에서 2023년 6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내법의 차별없는 엄정 집
카페와 식당 등 실내에서 커피와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이 이미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차와 순찰, 배송 등 분야에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은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 순찰로봇 등도 기술이 확보되어 있는 단계다.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주행 등은 관련 법이 개정되는 대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르면 오는 9월부터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의한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차로봇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데이터 사업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폭 강화한다.과기정통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활성화하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보호법의 체계적인 준수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 및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관리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업 관리체계’ 개선, △ 사업 수행기관의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 발표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인공지능・데이터 사업관리 전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하였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고 발표하였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월 10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 백신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중증환자를 보호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치료나
“한국은 ‘세계적 모범’이다. 고립과 분리가 아닌 국민과 협력의 사회적 연대라는 해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초반의 혼선과 정치적 쟁점화를 넘어 폭넓고 심도 있는 대응을 펼쳐 세계 대유행(팬데믹)을 벗어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 오스트리아 최대 언론사 ‘코로넨차이퉁’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이와 같이 평가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해외 언론사 42개국 436개 매체에서 기사 5,589건으로 소개한 우리나라 코로나19대응 관련 기사를 분석 발표했다.해당 100일간
향후 3년간 공공데이터를 국민의 자산으로 인식하여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데이터를 중점 개방한다. 또한 공공분야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하여 행정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0~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국민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
강력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 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CCTV가 폭넓게 활용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등과 함께 긴급 수배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피해자 구조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센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이하 WASS)을 연계하여 수배차량 데이터베이스와 지자체 CCTV로 인식된 차량번호를 실시간 비
우리나라에서 한해 발생하는 자살 사망자는 1만 3,000여 명.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 10명으로, 이를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매년 6만 명~13만 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한다고 추산된다.2008년 스웨덴의 연구(Hedström et al.)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9배에 이르며, 국내에서 2018년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에서는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위험이 일반인 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16일부터 광
기획재정부는 5일 오후 3시 코엑스에서 혁신성장 세미나 시리즈 세 번째로 ‘데이터ㆍAI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 등 혁신성장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데이터ㆍAI 부문 기업들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ㆍAI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발표했다.레이니스트는 금융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로서 뱅크샐러드(개인 맞춤형 금융자산 관리 어플)을 소개했고, LG CNS는 AI에 대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적
앞으로 주민등록번호(이하 주민번호)를 처리하는 모든 기관·사업자들은 반드시 주민번호를 암호화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 개정안에는 주민번호 암호화 적용대상과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주민번호를 전자적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