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발생, 예방접종 서두르세요!질병관리청은 최근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천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되고 있다.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의 섭취 시 주로 감염되고,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
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10월 14일(목)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08.1.1.~2021.8.31. 출생, 553만 명)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이 시작된다.2회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8세까지 중 생애 첫 접종)는 9월 14일 시작됐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또한,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가능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내 갤러리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초대전 ‘치유의 정원- 눈부신 봄날’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빨간 꽃이 송이송이 무리지어 피어있고 그 옆으로 닭, 새가 한가롭게 거닐거나 앉아 있다. 말 두 마리가 초원을 달리고, 멀리 바다가 푸르다. 노란 유채밭같은 들판을 달리는 말떼에게서 생명력이 넘친다. 이런 제주의 봄날,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눈부신 봄날은 곧 오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이 전시에서 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사업장의 근로자·사업주가 참고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사업장·회의지침을 마련하여 4월 23일 배포한 데 이어 지침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지원을 계속해나간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업안전 보건 전광판(전국 40개) 송출, 안전보건 관계자 SNS와 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을 통해 사업장 지침과 회의지침을 사업장에 전파·홍보하였다. 특히, 사업장에서 쉽게 지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카드 뉴스(4편)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댓글 온라인 이벤트, 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하여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참여자간 거리 유지,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1일 “내일(22일)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시작으로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며 “국민들께서는 운동 전후 친목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의 개방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겠으나, 방역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개방을 검토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8일 미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최근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4월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내국인, 장기체류외국인)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2주간 해외유입 459명 중 미국발 228명(49.7%)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존은 자가격리 후 유증상시에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자가격리 후 3일내 전수검사를 실시하도록 변경하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환자와 해외유입으로 인한 전파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