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전상훈ㆍ최서현 지음, 미디어숲, 2023)은 챗GPT로 야기될 미래의 삶, 미래 직업, 미래 교육, 그리고 미래 사회의 변화들을 속속들이 분석하여 그대로 대응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챗GPT의 등장으로 기대와 함께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챗GPT를 뛰어넘어 더 고도화될 AI, 즉 AGI(범용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시하는 미래 생존 전략이 녹아 있는 보고이다. 저자들은 “챗GPT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4차 산업혁명의 일부가 아니라 실제로 경험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문화영화로 보는 어린이와 청소년〉 컬렉션을 5월 4일(목)부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누리집(KMDb)을 통해 공개한다.영상자료원은 ‘어린이’ 탄생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근대국가가 제작한 영상물에서 어린이가 어떻게 재현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컬렉션을 기획하였다.이번 컬렉션에서는 1950~90년대에 제작된 문화영화 속 ‘어린이’라는 주체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이번에 공개하는
《삼국유사》에 “환웅(桓雄)이 삼위 태백(三危太伯)을 살펴보니 홍익인간(弘益人間)을 할 만해서 천부인(天符印) 3개를 가지고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신시(神市)를 열고 인간 세상을 재세이화(在世理化)하였다. 그리고 웅녀(熊女)와 혼인을 하여 아들인 단군왕검(壇君王儉)을 낳고 단군왕검이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개창하여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홍익인간 재세이화는 환웅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민족의 이념으로 개인 차원으로는 홍익인간이 되는 것이 삶의 방향성이고 국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소장은 11월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방정환 세계화를 위한 정책 포럼’에서 “1923년 5월 1일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어린이 해방 선언문’은 1924년 국제연맹의 ‘어린이 권리’(Rights)선언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해방’(Liberation)을 먼저 선언했다는 세계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도종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소장은 이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이같이
시인 김소월 ‘진달래꽃’부터 나태주의 ‘풀꽃’까지 한국 근현대 꽃을 소재한 한 대표시 14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4월 25일(월) 개막하여 2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전시이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과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개벽, 1922》’ 발표 100년, ‘꽃의 시인’ 김춘수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가치를 국민과
청와대 이전으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고려 숙종 9년인 1104년 남경(南京) 궁궐을 그 자리에 세운 뒤 918년 만에 최고 통치자와는 무관한 장소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처음 추진한 이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했지만 경호와 비용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번에 용산으로 이전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미군용산기지 반환이 안 되었거나 늦어졌다면 이번에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은 무산되었거나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2020년
복합문화생태 산업 도시, 환동해권 교류협력의 허브 도시, 4차 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제2도약을 선도하는 도시. 2017년 11월 촉발지진이 발생하고 4년 여 만에 ‘재난극복의 상징도시’가 된 포항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이다. 11월 23일,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강덕 시장을 만나 21세기 미래 도시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포항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테마 여행 '갯차 코스'를 개발하고 반응이 뜨거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발전을 위해 '원 코리아(One Korea)'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6회 제주포럼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주제로 6월 26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 세션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세션은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 5월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들이 제주포럼에 연계 참석한 이후 4년 만에, 제주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의 제주
“광명을 먼 곳에서 찾지 마라. 그대 마음속에 광명이 있다. 새로운 희망을 찾고 창조해라.”명상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에서는 지난 4일 뇌교육 세계화와 지구시민운동을 하는 명상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게송 ‘개벽’을 등재했다.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Sb1ZT_8wGcQ)개벽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승헌 총장은지난해 12월 31일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영상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건강, 행복, 평화의 길이 제도나 시스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올해 국학기공 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동호인이 영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우러지는 첫 시도가 성공을 거두었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28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를 열어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했다. 전 세계 10개국 6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언택트 시대에도 생활체육은 계속되어야 하며 국제대회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막식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