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지하수를 포함한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율적인 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행사가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환경부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같은 기간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또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7일 오후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기후위기시대 물재해 대비책 모색 환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조윤명)와 함께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타슈켄트 국립도서관에서 '2023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워크숍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ternational Training Workship, 이하 워크숍)'을 개최한다.코로나 19펜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올해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제도의 현재 상황 및 트렌드 ▲세계기록유산 국가위원회 및 아태지역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에 선제적 투자와 산업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세계 최고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력 확보, 소프트웨어(SW) 기반 네트워크 혁신, 네트워크 공급망 강화라는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2월 20일 이 같은 내용의 ‘K-Network 2030 전략’을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K-Network 2030 전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혁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진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국제물 주간 2022'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 물주간은 환경부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기후변화 문제에 무책임한 정부, 나쁜 기업을 비난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정치적 지지자이자 소비자로서 우리가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간 유일한 나라, 한국이 오히려 선진국과 개도국을 이끌고 갈 수 있다.”정내권 전 유엔 기후변화 대사는 지난 19일 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청년팀인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가 주관한 ‘청년을 위한 환경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정내권 전 대사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인용해 “기후위기가 생기게 만든 자유시장 체제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기후위기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
탄소중립을 향한 정책 수단들이 다양하게 전개된다. 환경부는 국가계획 및 개발사업에 탄소중립을 내재화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지난 9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또 지난 22일 1회용컵 보증금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제도 추진방안과 가맹점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시기는 예정대로 올해 12월 2일로 하되,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6일 오후 제주특
세계화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신기술의 활용을 통한 산업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진출과 국제사회에서 활동무대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이 시급하다. 정부는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과 함께 선진 각국과의 협력체제를 확대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등 해외 활동무대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키르기스스탄 수산양식개발센터 설립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중앙아시아 내륙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톈산(Tianshan)산맥의 만년설이 녹은 호수와 강을 이용해 내수면 양식을 추진해 왔으며, 특
카카오메이커스(대표이사 남궁훈)가 4월 13일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7,2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총장 이기철)에 기탁한 데 이어 14일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화성시장 서철모)가 우크라이나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총장 이기철)에 기부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피스 인 우크라이나(Peace in Ukraine)’ 휴대폰 케이스와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하여 판매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하였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4월 12일 잠정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우리나라의 ODA 지원 실적은 전년 대비 6.1억불(26.9%) 증가한 28.6억불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DAC에 가입한 2010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이는 지구촌 공동번영과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우리나라의 2021년 ODA 규모는 총 28.6억불이며, 양자원조 21.5억불(75.1%), 다자원조 7.1억불(24.9%)을 지원하였다.
역사에서 신유사옥(辛酉邪獄)이라 하면 조선시대 순조 원년 1801년에 일어난 천주교 박해사건을 일컫는다. 이렇게 천주교에 대한 종교 탄압으로 신유사옥을 해석하는 대신 다른 시각으로 보면 어떤 의미가 새롭게 전개될까?출판사 박영사가 펴낸 《하늘의 신발》(설지인 지음)은 신유사옥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학의 괴수로 몰려 문중의 손에 죽거나 대역죄인으로 참수된 인물 7명을 우리 앞에 소환한다. 그리고는 조선 후기, 인간 실존의 밑바닥에서 시작된 개혁의 문화사를 담아낸다. 저자 설지인은 신유사옥을 “조선이 서양 지식과 문화와 과학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