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0일(토)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ED를 활용한 화려한 밴드 공연과 캐릭터 디자인 분야의 명사 ‘권순호(활동명 호조)’ 아트디렉터의 특강 등을 마련하여 청소년과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공연에서는 트럼펫, 호른 등의 금관악기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메이킹보이즈’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고, 연주악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LED를 활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 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리리아”, “풍년이네 풍년, 금수강산에 풍년. 지화자 좋다 얼씨구”힙합 가수 원슈타인이 부르는 ‘태평가’가 울리면, 스타일리시한 한복차림의 외국인들이 널뛰기를 하고 거리를 누비며 마음껏 전주를 체험한다. 새벽녘 수산시장 경매사의 독특한 외침에 바다가 삶 자체인 이들은 배우가 흉내 낼 수 없는 극적인 표정을 보인다. 그리고 힙합 가수 마미손의 ‘풍년가’가 울려 신명나게 퍼진다.지난달 4일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필 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4일(토)(현지 시각)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K-팝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올해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K-팝 아카데미는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졸업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영국 내 한류 확산 주역으로 활동한다.영국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가을 30명씩 선발해 진행해 온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셰프
(1편에 이어)최광식 교수는 공직에 몸담을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 역사관을 설치한 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은 과정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분기점으로 문화수입국에서 문화수출국으로 전환한 일 등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특유의 선견지명으로 한류의 새로운 모델을 K-컬쳐로 이름 지은 것은 물론, K-콘텐츠의 무한확장성을 미리 예견한 그의 경험담을 들었다.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용산으로 확장 이전할 때 연표에 고조선이 빠져있어 국학원, 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항의 시위를 해서 겨우 표기한 적
블로그를 비롯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SNS)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을 개설하거나 강화하고 있다.대학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외국에서 ‘BTS 대학’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기존의 융합콘텐츠학과를 이번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로 개편했다. 이 개편을 주도한 손애경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장(문화예술학박사)을 만나 그 배경 이야기를 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펼치고 있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에 다양한 응모작이 올라오는 가운데 춤과 노래로 한국인다움을 나타낸 응모작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이 화제가 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국학원이 8월15일부터 시작한 ‘한국인이한국인답게’ 캠페인에는 10월 6일까지 1,167개 응모작이 올라와 있다.이 가운데 10월 5일 참여한 작성자 ‘뇌로 하는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저절로 몸이 들썩거리는 흥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춤추는 2장을 게재했다.그는 이 글에 ‘한국인은 흥이 많다’라며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회장 김창환)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9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서울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지부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정래권 전 유엔 기후변화대사, 서울시체육회 경기운영팀 황정보 부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을 비롯해 선수단과 동호인 응원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은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나 출전 선수들은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시원한 소
청소년들이 유학을 가서 겪는 차별과 문화 장벽, 마약·범죄·향락 등 자기관리가 쉽지 않아 성공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유학생활에서 겪는 문제 상황을 관리하며 한국 유학생에 대한 편견을 깬 학생이 있다. 2007년 중학교 2학년 때 제3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한국본선대회에서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차세대 두뇌영재 김재홍 군(
“야, 신기하네. 많이 내려갔어!”LG유플러스 BS본부 충청지사 직원들이 몸 상태가 유연해지는 것에 놀랐다. 배꼽힐링 후 두 손이 바닥에 얼마나 많이 닿는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강동수 강사(브레인월드코리아 호스팅팀 팀장)가 지난 18일 청주시에 있는 BS충청지사에서 ‘환절기 건강하고 활력 있게, 배꼽힐링 건강버튼’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8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진짜 '보물'이 소홀히 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한국의 진짜 보물인 '전통'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미래는 전통에 있다.현재와 같은 단순 경제력만으로 성장하는 것은 한계에 왔다. 이제는 문화적, 사회적인 더 큰 개념의 발전이 중요하다. 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