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9월 23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정부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실외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예방접종·치료제·병상 등 전반적 면역수준·대응역량 향상, 실내보다 크게 낮은 실외 감염위험, 해외 국가 대다수 실외 착용 의무 부재, 60세 이상 비중이 적은 공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한다.전체 보육교직원 28.4만 명은 6월부터 2분기 중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을 접종한 보육교직원이 이상 반응이 있어 백신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유급휴가로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통한 긴급보육 운영과 교사배치, 대체인력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방역당국은 최근 어린이집 내 이용자 및 종사자
만 65세 이상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지난 10일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결정했다.이와 같은 결정은 영국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고령층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결과, 입원과 중증의 예방효과가 충분하다고 입증됨에 따른 결과이다. 이를 근거로 독일과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고령층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그동안 만 65세 이상 고령층 임상결과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이 보류되었으나 이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가 최근 1주간 일 평균 949명으로 직전 1주보다 287.3명 증가하고 한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그중 최근 1주간 사망자는 81명 발생했는데 추정 감염경로를 파악한 결과, 시설 및 병원, 즉 요양병원, 요양원, 의료기관에서 노출된 경우가 40명으로 절반을 차지한다.이에 따라 정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 등의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의무화하고 종사자와 시설 관리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한다.정은경 질병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
방역당국,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서 집단감염 발생”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카페·음식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에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의 집단발생 감염을 보면,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하여 총 66명이 확진되었다. 이중에는 카페의 이용자가 28명이었고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가 38명이었다.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천장형 에어컨 가동 중이었지만 창문을 통한 자연환기가 부적절했고, 높은 밀집도로 거리두기가 적절하지 않았다. 지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를 위반한 외국인 3명이 추가로 출국조치되었다. 법무부는 지난 21일 입국 후 인천 소재 격리시설에서 무단이탈한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3일 강제퇴거 및 출국조치했다. 또한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2명도 조사 후 25일 출국조치 했다. 1명은 강제 퇴거, 1명은 출국명령을 했다.시설에서 무단이탈한 한국계 미국인 S씨는 21일 입국하여 격리시설 입소 후 당일 밤 비상계단을 이용해 옆문으로 빠져나가 인근 편의점을 방문하는 등 약 20분가량 배회하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격리시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