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마음껏 즐기며, 스스로 찾아보고 부딪히며 배우는 학교.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주는 학교가 있을까?OBS경인방송은 지난 2월 1일 오후 5시 35분 특집 다큐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를 방영했다. 이 다큐에서는 대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내고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교들을 조명했다.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교육을 벗어나 대안교육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는 1만 4천여 명에 이른다.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는 “학교가 노력하지만 아이를 다 담지 못하는데
지난 6일 국민인수위원회가 주최하는 ‘광화문 1번가 열린 포럼’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장, 남호섭 산청간디학교 교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나와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봤다. ‘우리의 교육, 어디로 가야 할까요?’를 주제로 교육과정과 대입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이날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무대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4기 주승재 군(18)이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벤자민학교는
10대 청소년기는 두뇌, 특히 의사결정과 감정조절 등을 담당하는 두뇌 CEO 부위, 전두엽이 격동의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자신이 경험하고 느끼면서 배운 것들에 뇌세포와 신경회로가 반응하기 때문에 균형적인 두뇌발달을 고려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우리 교육 현장의 사정은 매우 다르다. 창의적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