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사용한 근로자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하게 된다.특히, 가족돌봄휴가가 무급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지원(최대 50만원)해 휴가사용 시 경제
장기화된 코로나19사태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이 무기한 개원 연기하고 학교도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함에 따라 부모의 직접 돌봄 수요가 늘고 있다. 현재 영유아의 돌봄뿐 아니라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EBS방송과 학습꾸러미 등을 활용한 원격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수업방식이 익숙할 때까지 부모가 직접 지도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자녀를 직접 돌보기 위해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가족돌봄비용을 법정휴가사용일수인 최대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