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을 소재로 다채롭게 구성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회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가야웹툰 특별전 ·을 오는 2024년 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요량」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예술행사‘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 「제18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0월 19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행각 일대에서 펼쳐진다.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거나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웹툰 매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가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신라 고분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 국립중앙박물관 청년세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박물관을 놀이터, 이색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제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등을 아우르는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돼 청년들이 꿈을 일구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여군과 지난 7일 청년 공예인을 양성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미래 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굴유적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무크선도대학 15개교, 교양강좌 2개
국민들의 지혜와 솜씨를 담아내기 위한 공모전이 다채롭게 열린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 재개관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야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대국민 소통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까지 ‘경영혁신 Go Go SSSing’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오는 11월 18일까지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가족과 함께하는 가야문화재 그리기대회 국립김해박물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역 내 문화재 기관과 분석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께 가야 하는 길’ 사업을 추진한다.2022년 현재,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에 30여 개 발굴조사기관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지만, 자체적으로 문화재 분석 장비를 운용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출토된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보존처리만 하거나 별도의 비용을 들여 전문기관에 분석을 위탁하여 처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 내 발굴조사기관의 어려움을 줄이고, 문화재 조사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또는
아라가야 말이산고분군,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 다라가야 옥전고분군, 금관가야 대성동 고분군 등에서는 가야가 활발한 국제교역국이었음을 짐작게 하는 유물들이 출토된다. 주변국인 신라, 고구려, 백제, 그리고 왜와 중국 유물은 물론 신라보다 앞서 유럽과의 교역을 보여주는 로만글라스까지 나왔다. 국제교역국 가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되었다.문화재청과 함안군은 아라가야의 옛수도 함안의 말이산고분군 75호분 발굴조사에서 가야문화권에서는 처음으로 5세기 중국 남조에서 제작된 연꽃무늬 청자그릇(中國製 靑磁 蓮瓣文 碗, 중국제 청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11월 2일 오후 1시 경남 합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이 토론회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공유
10월25일부터 일주일간 인문학의 향연이 열린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0월 25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으로 선포하고,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Humanities Week)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경남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에서 취사전용 건물지가 확인되었고, 그 안에서 아궁이와 구들을 비롯해 원통모양 그릇받침인 통형기대筒形器臺 등 취사용 토기 등을 확인했다.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89번지에 위치한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한 취사전용 건물지 발굴성과를 10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이 일대는 1587년 편찬된 조선시대 읍지인 『함주지咸州誌』에 옛 가야국터로 소개되고 있으며, 1656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는 ‘고국허古國墟’라고 실려 있는 곳이
가야사와 가야 고고학의 최신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자 기획한 연구총서 중 ‘연구사’편이 먼저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Ⅰ-연구사》를 발간했다.총서는 ▲연구사 ▲시대사 ▲분류사 ▲각국사 총 4편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먼저 발간된 전반적인 세부구성은 4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다.주제 중 ‘가야사‧가야 고고학 연구의 흐름’에서는 전근대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후 1960년대, 1970년~80년대, 1990년대 이후의 최신 연구 등 가야 문헌사와 가야 고고학의 연구 성과를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