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일 최근 남해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봄철을 앞두고 패류독소 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홍합, 백합, 바지락, 가리비 등 이매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채취와 유통‧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매패류는 일반적으로 조개(류)라고 하는 것들로, 좌우 2개의 단단한 껍데기(패각)로 구성된 연체동물 무리를 일컫는다.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을 먹이로 하는 패(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중독 위험이 있다. 패류독소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지난 13일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양 방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응해 우리 국민과 바다의 지키기 위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 해양 환경 보호구체적 대책으로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 감시 강화 ▲선박평행수 통한 원전 오염수 유입 대응 ▲원전 오염수 영향 예측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첫째, 전국 연안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을 위해 ‘비대면 방식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써, 17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멍게·우럭·장어 등 8개 품종으로 170억 3,500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3월 우럭·바다장어·멍게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판매(11번가, 옥션)를 시작으로, ▲민·관 협업 ‘쿠팡 로켓프레시’ 우럭, 참돔 싱싱회 판매, ▲경남도청·교육청 직원 대상 ‘수산물 데이’ 추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또한 어업경영이 어려운 장어·참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3일(목)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며, 주요 단속대상 품종은 제수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굴비, 돔류 등이다. 이와 함께 계절 성수품으로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활방어, 활가리비, 우렁쉥이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단속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2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여부, 아름다운 경관 등 해역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서해에서는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곳에는 대형 갈조류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파래가리비가 서식하고 있다.남해에서는 5곳이 선정되었다. 먼저 ▲다양한 해면류가 서식하는 전남 신안의 ‘가거도’와 ▲세계적인 규모
음식은 재료가 반이라는 말이 있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재료로 만든 뉴질랜드 음식은 먹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테이크부터 신선한 해산물까지 이번 어바웃 뉴질랜드(About Newzeland)에서는 뉴질랜드의 먹거리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뉴질랜드 와인뉴질랜드의 와인은 포도 재배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