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섬 여행으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잇따라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부산광역시 동삼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상왕등도’를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2024년 1월의 어촌여행지, 등대 선정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
전남 신안군 “가거도(可居島)”는 조선시대에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가가도(可佳島)로 불리다가 1896년부터는 ‘가히 사람이 살 만한 곳’이라는 의미의 가거도(可居島)로 변경되었다. 이후 대일항쟁기에 소흑산도로 바뀌었다가 2008년부터 다시 가거도란 지명을 사용한다.“가거도(可居島)”에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영해의 시작점으로 유인도 7개, 무인도 13개, 육지부 3개로 모두
2023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2년 12월 31일 일몰시각 및 2023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2022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
역사문화 자료와 발간물을 온라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공개됐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2 궁중문화축전〉의 마지막 콘텐츠로 12월 25일 작곡가 겸 가수 적재가 해설자로 참여한 영상 ‘오늘 경복궁에 가다’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하는 ‘난파선 출수 고려도기 종합 연구 및 활용’ 사업의 중간 결과물로 「고려도기 자료집」을 발간하고 12월 21일부터 해당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를 시작했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2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여부, 아름다운 경관 등 해역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서해에서는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곳에는 대형 갈조류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파래가리비가 서식하고 있다.남해에서는 5곳이 선정되었다. 먼저 ▲다양한 해면류가 서식하는 전남 신안의 ‘가거도’와 ▲세계적인 규모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자리한 국토의 끝섬에서 바다와 섬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가거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춤과 노래 혹은 이야기로 전한 해양문화유산에 관한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6일 오후 2시 30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멸치잡이전수관에서 현지도민을 대상으로 가거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보고서와 영상 다큐멘터리 헌정식을 연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07년부터 섬 지역의 전통해양문화유산을 기록, 보존하고자 매년 섬 한 곳을 선정해 연구소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종합학술조사 후, 조사내용을 이듬해 발표한 사
우리나라에서 내년 새해 첫날에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이다.2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고,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3초이다. 이어 오전 7시 31분 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 차례로 볼 수 있다.올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전도와 25만분의 1 축척의 지세도를 각각 전자지도로 제작해 올해 말부터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지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 이어도, 가거초(가거도에서 서쪽으로 47km에 위치한 해저 암초)의 위치를 종이 용지의 크기를 고려해 실제보다 내륙에 가깝게 표기했다. 하지만 이번 새 지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