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갤러리 서울(용산구 한남동)은 키키 스미스의 개인전 《Spring Light》를 5월 17일(수)부터 6월 24일(토)까지 개최한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 서울시립미술관의 개인전을 통해 작가의 전반적인 작품세계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이번 PACE갤러리 서울 전시에서는 스미스가 올해 제작한 신작을 포함한 60 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물과 하늘, 우주라는 구체적인 모티프를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스미스의 오랜 예술적 탐구에 초점을 맞춘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자연에 대한 탐구로 작품 세계를 확장한 그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