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696종 가운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을 선정했다고 4월 8일 밝혔다.'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나누어 각각 10권씩 총 40권을 선정한다. 총 4개 부문 중 디자인이 우수한 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부문에서는 모두 10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가독성, 편집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해 ‘아름다운’이라는 주관적인 기준에 접근
서양화가 박윤미 작가의 첫 개인전 《행운을 부른다》가 서울 삼청동 마롱갤러리에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작가 박윤미는 첫 개인전 《행운을 부른다》에서 “노력하고 인내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불러준다”는 의미를 담은 아크릴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내년 2024년 용의 해를 앞두고 행운의 상징으로 금빛 용을 그려 넣은 60호 신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박윤미 작가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간절함과 노력으로 인내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다.박윤미 작가는 “달은 삶의 원동력인 꿈과 희망
‘2023 K-WAVE DANCE FESTIVAL - 예빛, 춤을 허락하다(Permission to Dance’가 서울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이 축제는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이 주관하며. 한국 춤을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과 한국 예술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몸짓으로 언어 장벽을 넘고, 다 함께 몸짓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전문 브랜드 루이비통의 ‘프리폴 패션쇼’가 펼쳐진 한강 잠수
가을의 길목에서 계절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전통 역사문화유산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전북 전주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에서 이야기공연 을 개최한다.
버라이어티 이서’가 2023 오클랜드 아츠 페스티벌(Auckland Arts Festival)에 공식 초청되어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뉴질랜드 관객들을 만난다.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 워크숍, 공연 등을 진행하며 26일에는 큐씨어터(Rangatira, Q Theater) 극장에서 사물놀이 단독공연을 한다. 출연 위연승, 문도연, 박현기, 진승훈, 김현승, 김수현. 1948년에 시작된 오클랜드 아츠 페스티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규모 아츠 페스티벌로, 웰링턴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페스
광진구 삼원갤러리에서는 9월 30일(금)까지 '리얼과 이미지의 K-Artist 4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극사실회화의 1세대로 한국미술의 흐름을 주도해온 고영훈, 김강용, 이석주, 한만영 화백의 4인 그룹전이다. 붓으로 빚어내는 달항아리의 고영훈, 자신만의 트레이트 마크를 담아내는 벽돌화가 김강용, 숨막히는 서정적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이석주, 시공을 넘나드는 상상을 담아내는 자유로운 화가 한만영 4인의 대작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도공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었듯, 자신만의 도자기를 붓으로 빚어내는
전통문화와 게임 등 케이 컬쳐의 다양한 매력을 해외 관람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케이 팝을 잇는 한국 문화 팬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현지 행사가 펼쳐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요국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중남미 4개국에서 젊은 예술가들로 케이컬쳐 원정대를 꾸려 거리공연에 나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린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함께 운영하는 화가와 화랑을 위한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2021년도 지원을 위한 작가 등록 및 단체 공모가 시작된다.‘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중소규모의 화랑과 전속계약을 맺은 신진작가에게 매월 15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10개월 동안 지원하여 작가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와 계약을 맺은 화랑에게는 국내 아트페어 참가나 해외 매체 홍보 등 필요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속작가 1인당 연간 250만원의 홍
국학원 상임고문 장영주 화백이 그림집 ‘명상으로 몸 그리기’를 출간하고 오는 5월 8일 출판기념회를 겸한 제13회 개인전을 연다.장영주 화백은 신간 ‘명상으로 몸 그리기’에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해부학에서 심리학, 뇌과학, 기철학에서 나오는 정(精), 기(氣), 신(神)의 세계까지 두루 다룬 작품들을 수록하였다.장영주 화백은 작품에 제목과 함께 의미를 적어놓았다. ‘겨누기’라는 수채화에는 “울타리는 공간, 줄은 시간/울과 줄이 교직된 우주/끝없는 공간 가없는 시간속의 뭇 생명/지금, 여기, 나, 우리의 완성을 겨눈다”라고 적어 ‘겨
미술한류를 꿈꾼다모네, 고흐, 고갱, 드가, 세잔, 마티스, 피카소는 일본의 목판화 '우키요에'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처럼 인상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본 미술을 태어나게 해준 나라가 있으니 바로 백제와 고구려이다. 고구려 승려로 학자이자 화가인 담징(579~631)은 일본에 종이, 먹, 벼루 제조법을 알려주고 법륭사 금당벽화를 그렸다. 일본 국보 제1호인 광륭사 '목조 미륵반가 사유상'은 백제에서 보내준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고도의 기술로 쇠검 날에 금실로 상감을 한 '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