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합창교향곡〉을 개최한다.이는 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한아름의 작곡으로, 지난해 초연 무대에 이어 올해도 관객과 만난다.이 작품은 1악장 ‘한국의 역사’, 2악장 ‘한국의 시’, 3악장 ‘아리랑 모음곡’, 4악장 ‘한국의 꿈’ 총 네 악장으로 우리나라의 장대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또한, 전통민요 을 라이트 모티브(Leitmotif, 되풀이해서 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16일(목)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일(목)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 과 함께 개막한 영화제는 7개 극장에서 4천여 명의 영국 관객을 맞이했다.올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2019), 박찬욱 감독의 (2019)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작품으로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1월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시내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 극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450석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이 상영됐다.영화 상영 후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영화기자인 팀 로비(Tim Robey)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허진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허진호 감독은 “이
재즈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 Stacey Kent (Vocal)가 7년만에 내한하여 오는 11월 공연한다.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가 작년에 시작한 보컬 재즈 공연 시리즈 “보컬리스트” 그 두번째 순서의 주인공 스테이시 켄트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힐링과 치유의 목소리를 가졌다. 스포티파이의 4억회 이상 스트리밍, 2백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골드, 더블-골드, 플래티넘 세일즈 기록을 모두 갖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는 우리에게 가장 달콤하고, 포근하며, 감미로운 재즈 스탠더드와 보사노바를 들려주는 최적의 톤을
영국 인기 한식당 ‘요리(YORI)’가 최초로 ‘올해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고 ‘요리’ 운영사 JS홀딩스 그룹(JS Holdings Group)이 10월 11일 밝혔다.한식 브랜드 ‘요리’는 영국 런던에서 10월 8일(현지 시각) 열린 ‘아시안 레스토랑 어워드(Asian Restaurant & Take away Award/이하 ARTA) 2023’에서 ‘올해의 한식당(Korean Restaurant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했다.‘요리’는 JS홀딩스 그룹이 런던 중심부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영국 에든버러에서 국립창극단 〈트로이의 여인들〉이 가디언지로부터 만점 리뷰를 받았다고 밝혔다.8월 8일(화)부터 8월 17일(목)까지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한국 공연을 집중 소개하는 ‘포커스 온 코리아’(Focus on Korea)가 열린다. 그 일환으로 국립창극단의 이 지난 8월 9일(현지 시각) 시작해 11일까지 총 세 차례 에든버러 페스티벌 극장 무대에 선다.첫 공연 날인 8일에는 현지 관객 1, 200여 명이 무대를 가득 메웠고, 객석 곳곳에서 조용히 눈물을
오는 8월 8일(화)부터 8월 17일(목)까지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한국 공연을 집중 소개하는 ‘포커스 온 코리아’(Focus on Korea)가 열린다.영국 최대 여름 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8월 8일 개막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영국 대표 여름 축제로 매년 전 세계 4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이다.한국 특집 프로그램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한국 특별주간은 문화체육관광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0여 개 국가에서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개막작은 마크 플레처 감독의 이다.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아 도미니카로 향하는 해양 탐험가 패트릭 딕스트라의 여정을 다룬 영화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의 주연이자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
제4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극단 이와삼 제작)이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이하 ‘A·I·R’)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후위기와 팬데믹 속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통제되는 2060년대 근미래를 설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인간에게 실망을 느껴 국가를 벗어나려는 인간 ‘이나’와 자아를 지녔다는 이유로 실험 대상이 될 위기로부터 도망친 S·A·I·R(Self-consciousness Artific
한국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적인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5월 17일(수)(현지시각)에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 홀에서 2천석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김선욱 피아니스트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하에 공연 제목 에 걸맞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역동성이 느껴지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였다.김선욱 피아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