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9월13일부터 강화, 김포 등 비무장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하고 오는 23일부터 관광객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8개 국립
(4) 고인돌·신목 복합유형고인돌·신목 복합유형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하늘과 교통하는 돌기둥으로서 고인돌·선돌과 나무 기둥으로서 신목이 복합된 경우로 흔히 볼 수 있다.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이우리에서는 음력 1월 14일 2개의 선돌과 신목 앞에서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데 ʻ동사ʼ라고 한다. 경북 영일군 기계면 문성리에서는 거대한 고인돌과 팽나무 신목 앞에서 음력 1월 14일 동제를 지내는데 대상 신격은 동신이다.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충효마을에서는 마을 입구 500년 된 느티나무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부르고 광주댐 상류의 서쪽 논가
Ⅱ. 한국 마을제 시설의 양대 계통1. 구릉성 제천시설 계통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환국시대 소남산 문화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총)ʼ은 배달국시대 환호를 두른 구릉성제천시설(3층원단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나무솟대·제천사·선돌류)ʼ의 형태로 이어져 왔다. 이들 유적은 다시 오늘날 전국 각지의 마을의 앞·뒷산 언덕이나 구릉에서 쉽게 만나는 다양한 제의시설들(적석단, 적석탑, 고인돌, 선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로 이어진다. 시대가 흐르면서 하늘과 가까운 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또한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비닐과 호미, 낫 등 농기구도 공급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산악연맹은 최근 ASF가 계속 발견되고 있는 강원도와 경기도지역의 지형이 험준한 산악지역에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대한산악연맹 산하 경기·강원 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회원으로 ASF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팀을 구성해 2월부터 6월까지 3~4개월 동안 강원도 춘천, 인제, 양양과 경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13일(수) 오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전국에서 산발적 발생이 지속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고병원성 AI는 1월 13일까지 8개 시·도, 가금농장 53건, 야생조류 61건이 발생했다. ASF는 3개 시·도, 양돈농장 16건, 야생멧돼지 폐사체 934건 발생했다.정 총리는 먼저 김현수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디지털마케팅연구회(한신대 오창호 교수)는 2021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키워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디지털경험플랫폼(DXP) 구축 △ 제로파티데이터(ZPD)확보 △ 디지털멤버쉽 확대 △ 고객LTV 강화 △ 브랜딩 과 퍼포먼스 결합 △ 오운드 미디어(Owned Media) 재정의△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채널전략 △ 고객경험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채널 △ 공감중심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코로나-19 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되었던 ‘DMZ 평화의길’ 파주구간이 11월 28일부터 재게된다.참가방법은 희망자가 11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누리집(www.dmzwalk.com) 이나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누리집(www.dmz.go.kr)에서 방문희망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때 동반자는 4인까지 가능하다.최종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데 결과는 누리집에 공지하고 참가자 개인에게도 휴대폰 문자로 알릴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당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 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이 10월 29일(목)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야생동물 질병은 야생동물 개체군의 존속과 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며, 일부 질병은 야생동물을 매개로 인간이나 가축에게 전파되어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야생동물과 사람ㆍ가축에도 전파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년 동안 발견된 사람의 새로운 질병 중 75% 이상이 야생동물로부터 유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15일(금) 오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사단, 국군 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대대와 중공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다.당시 이곳에서만 국군 200여명이 전사하였고 미군과 프랑스군도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북한군과 중공군도 3,000여명이 전사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