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10월 27일(금)~29(일) 연악당에서 가무악극 〈춤바람 분데이〉를 개최한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체험관 개관을 기념하고 영남권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품 개발을 목표로 3년 여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무대다.는 1945년 광복을 맞고 첫 3·1절을 기념하여 1946년 3월 1일 잊혀진 ‘동래야류’를 복원하여 춤판을 벌였다는 故 문장원(동래야류 보유자) 구술에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는 살아있는 무형문화유산의 가치가 현대인에게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라는 물음
한국환경공단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하고, 25일 오후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환경사랑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엄마 내려와(김택수 작)’, △정크아트 앤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이유(신윤주 작)’, △일러스트-일반부 분야에서 ‘한눈에 보는 환경 기념일(주백찬 작)’이 선정됐다.사진 분야 대상인 ‘엄마 내려와’는
짙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더해 줄 감미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구리 동구릉 재실 마당에서 ‘동구릉 樂樂- 동구릉에서 영화음악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동구릉 능주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나오는 영화와 드라마 속 음악을 국악연주로 듣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국립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여섯 번째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성덕대왕신종 옆 무대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19일(토), 20일(일) 2일 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2월 19일(토)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하는 대회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이어 20일(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5개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96개 점포와 협조해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는데 모두 수작업으로 하여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나지만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여 소비자 선택의
배우 장두이가 프란츠 카프카 원작 ‘어느 학술원에 대한 보고’를 각색하여 5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 ‘빨간 피터와 죠커’로 돌아왔다.지난 50년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극 활동을 펼쳐온 세계적인 배우 장두이의 연극적인 맛과 파괴력 있는 연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장두이는 1979년/83년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의 권위있는 연극상인 'OBIE 연극상' 수상, 1989년 미국 아시아 소수 민족 예술가 상 수상, 1995년 백상 예술대상 남자 연기상 수상(연극 첼로), 2003년 뉴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7일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 초, 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를 위한 추가 지원으로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학교 방역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 방역 추가 지원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약 250년 전에 태어난 동서양의 두 천재, 조선시대 관찰사를 지낸 실학자 서유구(1763~1845)와 동시대 거장 독일의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1770~1827)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갤러리는 풍석문화재단 주최로 '조선관찰사, 베토벤을 초대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실학을 대표하는 학자 서유구와 유럽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베토벤을 통해 18세기 조선과 유럽의 문화, 아트, 요리, 철학과 실학 등을 비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연말연시를 맞아 캠페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기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먼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옹성우와 함께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을 12월 22일 시작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물품을 선택해 기부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긴급한 순서대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후원자들이 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자는 뜻에서 기획되었다.후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을 초빙, “한옥에 담긴 한국인의 문화- 홍익을 보다”을 주제로 11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제205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중계됐다.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은 “한국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 한옥을 알아야 한국인의 집이 보인다. 한국인의 정신과 철학 사상이 그대로 다 다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이 한옥이라고 할 수 있다.”며 먼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설명했다.신 소장은 “중국 문화는 황제의 문화, 황제는 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