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11월 1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센터는 기록유산 분야에 세계 최초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로, 지난 2017년에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해 지난 2020년 청주시에 설립됐다.‘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지원하고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조약 제2427호)에 따라 청주시에 건립됐으며, 총 218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30
장민승 감독의 영화 가 5월 29일(토) 오후 5시30분 서울 CGV영등포 스타리움에서 특별상영된다.영화 상영 후에는 장민승 감독과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가 참석하는 프로젝트 토크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 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영상자료원(KOFA)과 아티스트 장민승, 정재일과 함께 한 공연융합영상 프로젝트이다. 시청각 아카이빙 자료를 음악과 전시의 형태로 과감하게 융합하여 한국 현대사 및 영화사적 기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장민승 영화감독은 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8일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은 온 국민이 모두 협력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며 나와 이웃과 나라를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거듭 호소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한다”며 이 같이 호소했다. 먼저 김 총리는 “지난해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시민들께서 앞장서서 보여주신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
사회에 나가면 하루의 절반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먹고 살려고 할 수 없이 버틴다.”면 삶은 괴롭겠지만, 직장에서의 생활이 행복하고 보람차며 회사와 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다면 인생 전반이 즐거워질 것이다.태양광시공회사 (주) 팜솔라의 CEO 조종률(57) 씨는 지난해 브레인명상 코스를 직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 4개월 정규명상과 심성교육, PBM(파워브레인메소드)교육을 직원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다 성장하기 위해 의식코칭과 평생회원 과정을 밟을 때는 회사가 40%를 부담한다.이러한 과정을 도입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총탄흔적까지 본격적으로 조사해 보존하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5.18 민주화운동 이후 수차례 보수공사를 거친 옛 전남도청 건물의 내‧외부와 수목에 대한 당시 탄흔을 최초로 조사한다. 이에 7월 21일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그동안 5.18단체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는 옛 전남도청 건물의 총탄 흔적 조사를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옛 전남도청에 대해 여러차례 보수작업이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공동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과 5.18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옛 전남도청 별관1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공적인 복원 사업추진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협력, 양 기관 보유 및 획들 자료 상호활용 지원, 생산된 자료 상호분석 및 교차 검증을 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40년 전 광주시민들이 민주항쟁을 했던 현장인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제 40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열렸다. 1997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 항쟁지에서 열린 첫 기념식이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8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문재인 대통령 등 국가 주요인사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 서두에서 “우리는 이 광장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대동세상을 보았다. 직접 시위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들과
"시위대들 군사 독재자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다…광주를 점령하고 정부에 저항하고 있는 시민들은 오늘 새로운 군사 독재자 전두환 중장의 퇴진을 요구하였고 3000여명의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왔다."40년 전 5.18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에이피(AP)통신 테리 앤더슨 기자가 취재하여 미국으로 송고한 텔렉스 원본과 AP통신 도쿄지국에 송고한 원고로 추정되는 13장의 기사원고, 해당 기사가 보도된 신문 스크랩 8장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당시 국내언론과 달리 자유롭게 취재했던 해외 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생생한 광주 현장을 담은 자료는 5월 16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7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과 관련하여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이다”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도로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가 벽화로 피어났다.광주광역시는 시민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도로 타일벽화 조성’사업 공모하여 10월 29일 ‘성진초등학교 정문담장’ 조성을 마쳤다.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진초등학교(광주 서구 화정동)는 학생독립운동의 학생비밀결사대인 ‘성진회’에서 이름을 딴 학교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진입로에 있다.벽화는 성진초등학교 정문 담장 60m 구간에 ▲광주학생독립